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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늙어서 옆자리 할아버지처럼은 안그래야지
게시물ID : freeboard_12896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검은섹스냅백
추천 : 0
조회수 : 24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3/16 10:15:31
병원에 입원해 있어요
 
옆자리에는 할아버지가 계시는데
 
자식들이고 손자 손녀들이고 다 착하고 할아버지 위하는거 보면 요즘 애들이 저러기 힘들다고 생각할 정도.
 
할아버지 아내분인 할머니께서 간병하시는데 할아버지가 할머니한테 너무 막대하는거에요
 
이틀정도 할머니 쉬시라고 자식들이 간병한적이 있는데 자식들한테는 안그러더라구요
 
자식이며 손자손녀며 갈때 다들 "할머니한테 화내지마"라며 말하고 가는데도
 
할아버지가 자기 맘데로 안해주면 할머니한테 막 화내고 소리치고
 
그러니까 할머니도 짜증나셨는지 짜증내시고.
 
간호사며 의사며 자식이며 손자손녀며 다 안그러면서 왜 할머니한테만 짜증내는지 모르겠네여
 
나중에 저는 안그래야겠다고 다짐하고있습니다.
 
원래 화를 잘 안내는 성격이지만서도... 더 조심해야져. 내가 하는말에 상처받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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