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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또 다시 집권을 할 까 두렵다..
게시물ID : freeboard_12896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파란불꽃
추천 : 0
조회수 : 17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3/16 11:31:46
개인적으로는 김종인 대표 체제가 시작했을 때부터 의심의 눈초리를 하고 있었지만 역시나군요.
박영선과 혁신이라고는 눈에 넣어도 찾을 수 없는 인물들이 공천권을 줬으며
그 공천권을 가지고 여기저기 앞뒤가 맞지않는식의 공천이 박히면서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가 되는군요.
그 정무적인 판단이라는 것이 결국은 개인적인 판단이라는 건데
그런 정무적인 판단으로 해서 이해찬 의원한테 한번 졌다고 생각이 든다.
 
예전에 손학규씨가 들어왔으면 어땠을까 생각을 해봤음.
물론 손학규씨는 거절을 했지만 지금처럼 당 내부가 이렇게 분열의 끝을 가지는 않았을거라고 생각을 한다.
 
최소한 이해찬 의원과 그 외 나머지 의원들이 낙천이 되었을 때에는 그에 맞는 이유가 분명히 있었을 것이고
서로의 이해속에서 다른 인물들이 공천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을 한다.
 
결국 문재인 대표는 지금 자신의 체제로는 앞으로는 총선이 또 다시 색깔론으로 뒤덮일 거라고 생각을 해서
보수지만 공정하게 판단할 수 있는 인물로 김종인 대표를 데려왔지만.
데려올때도 모든 전권을 달라고 할때도 진짜 권력의 맛을 맛본 사람처럼 탐욕스러웠던게 생각이 든다.
말그대로 이 당을 자기 마음대로 하겠다는 말인데 결국 그렇게 되었으니 말이다.
 
지금 이런식으로 당 내부가 분열이 수습되지 않고 야권연대가 되지 않는다면 또 다시 앞으로의 4년은 또 다시 대한민국은 새누리당의 입맛에 놀아나게 될 것은 분명하다. 혹여 옛날 imf 이상의 대공황이 오지 않을까 염려스럽다.
 
지금의 상황에서 문재인 의원은 판단을 해야 할 것이다.
그게 앞으로의 대선에 영향을 끼칠지라도 말이다...
그게 대한민국을 위해서 해야 할 일이라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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