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마시는 물. 운동할 때도 마시는 물.
왠지 조금 비릿하기도 하고 질리네.
아메리카노 얼음 동동 띄워 마시면서 운동해야지!
월요일과 화요일, 이렇게 아아메와 함께 헬스장을 갔습니다.
DT점 스티커 덕분에 사이즈도 한단계 커지고~
푸시업도 더 많이, 바벨로우도 더 많이, 풀업도 더 많이, 네거티브 풀업도 더 오래,
달리기도 더 가뿐한 것 같아 더 오래, 더 빨리~~~
암튼, 지난 주와는 다르게 힘이 불끈불끈 나는 것 같았어요. 지치지 않는 것 같았어요.
자주 마시던 아메리카노가 이렇게 좋았어?하며 즐거워했는데
어제 밤부터 무릎이, 정확히는 무릎 바깥쪽이 둥그렇게 묵직하네요.
아메리카노 마시면서 운동하면 나도 모르게 힘을 더 쓰고, 더 오래달려서 골병들 것 같아요.
앞으로는 다시 물마시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