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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5형제(갓챠맨)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게시물ID : humordata_11887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빌리켄
추천 : 2
조회수 : 675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0/12 13:20:51

독수리5형제, 과학닌자대 갓챠맨...

 이 애니 모르는 분들은 아마 DP에 얼마 안 계시리라
생각이 드네요. ^^


 근래 EBS에서 방송을 해주고 있다는데...
 얼마전 우연히 그 생각이 나서 DVD를 꺼내 들고
보았습니다. 그렇게 보다 보니...
 과연 이 독수리5형제의 매력은 무엇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멋진 헤어 스탈의 남박사?
 지구의 미래를 좌지우지하는 신 에너지 개발의
세계적 권위자이고, 일본 내 과학청의 장관이며,
세계적인 과학자들과도 알고 지내는,
그야말로 수퍼 인지도의 박사님인데...
 그런 일들과 연구를 다 하면서도,
비밀리에 독수리5형제(...도 모자라서 레드 임펄스도!)를
조직하고 인류의 수준을 훨씬 넘어선 초과학병기도
만들어 내고...
 멋진건 헤어스탈뿐이 아니죠? ^^;;;





-바른생활 사나이 독수리와 
만능병기 버드랑?

 그야말로 바른생활 사나이인 G-1호...
 작품 내에서 숱한 처자들이 추파를 던지고,
인연을 맺을 기회들이 줄을 잇지만,
독수리5형제의 리더라는 감투에 목숨을 걸고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남박사의 충실한 꼬봉에
삶을 올인한 독수리...

 그리고 그런 독수리의 무기는 그 유명한 버드랑!
버드 미사일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그야말로 만능병기! ^^





-반항 오타구 콘돌?
 이 정도로 인상적인 2호가 또 있을까요?
 일반적으로 리더나 1호, 주인공이 인기 선두를
달리는게 예나 지금이나 보통인데...
독수리5형제 중에서도 1호를 능가하는 인기를
누렸다는 전설적 인물!
 인상부터 좋은 집에서 곱게 자랐을 것 같은
1호와 달리, 세상 맛 꽤나 본 것 같은 인상에...
 인정사정이고 나발이고 없이 악당들에게
사정을 두지 않는 화끈한 성격 등등...
 
 초반에 버드 미사일 오타쿠의 이미지로 낙인 찍혀
존재감 없는 2호가 될 뻔 했으나... 적절한 캐릭터
구축에 성공하여 인생역전한 주인공! ^^





-화끈한 액션?
 한때 타츠노코 작품들을 휩쓸던,
각종 화끈 통쾌 액션들...
 일당백이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개렉터(갸렉타, 알렉터 등등 뭐라 부르던 간에) 군단의
조무라기들을 신나게 두들겨 패는 그 모습을 보고
있으면 참 절로 흥이 나죠. ^^





-조류다운 비행 액션?
 기본적으로 자체 추진체가 있는 것도 아닌데,
날개를 펼치는 것만으로 거의 비행에 가까운,
그야말로 이름 그대로 조류 수준의 비행 액션을
펼치는 그 모습들...
 하늘을 난다는건 인류의 오랜 꿈과 희망,
지금도 최소한의 개인 장비로 하늘을 나는건
많은 분들의 꿈이죠.
 그래서인지... 조류형제들의 조류 액션은,
치고 받는 액션 이상의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





-만화 같은 구라 기술?
 일단 뭐 독수리5형제의 존재나,
그 일당백의 파이팅 실력만으로도
만화 수준의 구라입니다만...
 그런 부분들이 실감나게(?) 보일 정도로
황당한 기술들이 존재하죠.
 대표적으로 위에서 보이는 회전 기술이라던가...
5명이서 해도 되고 셋이서 해도 되고,
제 기억으로는 2명도 가능했던 것 같은? ^^





-미래와 과거의 절묘한 만남?
 독수히5형제만 봐도 이미 과학이란 레벨을 초월한
만화적 기술들의 향연인데...
 그 와중에도 보이는게 참으로 구닥다리인
과학기술입니다.
 모니터는 무조건 주사율에 신경 써야 하는 브라운관,
 인체공학적 설계나 사용자 편의 혹은 미적인 부분은
거의 없는 무미건조하고 딱딱한 디자인들...
 대표적인 예는 바로 저 종이 테이프!
 독수리5형제도 게랙터 군단도
모두 모두 사이 좋게 애용하는 기술이지요. ^^;;;





-갓 피닉스의 뽀대?
 그야말로 만능병기 갓 피닉스(제트 피닉스)...
 일단 이 한대만으로 수많은 게랙터 병기들을
불에 타버린 먼지재로 만들어 버린데다가,
현재의 항공기 기술을 무시하는 비행체의 능력,
별도의 장비 교체 없이도 수중에서도
활동 가능한 등등...

 뭐, 그런 성능적인 부분을 떠나서,
이후 시즌(?)을 거듭하며 다른 메카로 바뀌기도 하지만,
전 이 초대 갓 피닉스의 디자인이 참 좋더군요.
 색깔부터 시원시원한데다가,
디자인도 의외로 여러 부분에서 곡선이 사용되어
나름의 매력이 있고... 암튼 그렇습니다. ^^





-전무후무한 최악의 병기, 버드 미사일?
 이런 어처구니 없는 병기가 또 있을지?
 처음에는 무슨 최소한 핵미사일급 위력이 있는
것처럼 착각하게 만들 정도로 무서운 병기처럼
보이는 버드 미사일...
 그 실상을 알고 나면 허탈한 웃음도 안 나오죠.

 이것이 독수리5형제의 매력? ^^;;;





-독수리5형제는 닥치고 불새!?
 독수리5형제의 모든것, 그것은 바로 불새! ^^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구현되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게랙터의 초병기들을
다 잿가루로 만들어 버리는 바로 그것! ^^





-아침드라마, 레드 임펄스?
 첩보임무를 맡고 있는 독수리5형제와 달리
(어디가 첩보냐!!! ^^;;;),
 전투임무를 맡고 있는 레드 임펄스...
 (아무 짝에도 쓸모 없는) 버드 미사일 한발에도
벌벌 떠는 독수리5형제와 달리 무기는 펑펑
날려 대고...
 게다가, 아침드라마스러운 떡밥까지~ ^^





-아름다운 그대들, 꽃돌이팀!?
 이름도 소속도 중요하지 않은 그들...
 게랙터의 초병기가 등장하면,
기다렸다는듯 순식간에 등장하여
자신들이 가진 무기들을 열심히 쏟아 붓지만,
긁힌 상처 하나 내지 못 하고
게랙터 메카의 반격에 자기 한몸 희생해서
화려한 불꽃쇼를 보여주고 사라져 가는 그들! ^^





-멘틀 에너지가 무슨 소용?
압도적 초과학의 게랙터 메카!?

 자질구레한 것에서부터 초거대한 것까지,
인류의 기술로는 독수리5형제 외에는
대적할 상대가 없는 게랙터의 초병기들...
 지구의 멘틀 에너지를 얻어서 뭐하겠다는건지
알수가 없을 정도로, 인류의 현실과 미래를 뛰어넘는
초병기들...
 매회마다 색다른 기술과 디자인의 병기들이
나오는걸 보는 것도 흥미롭지만,
 솔직히 1화에 나온 터틀킹만 몇마리 아니,
수십마리만 만들어도 지구정복은 그냥 끝날 것
같지 말입니다. ^^;;;





-변태들만 모인 게랙터 군단?
 게랙터의 대장은 희대의 변태 캐릭터로
명성이 자자한 베르크캇체...
 그래서인지 그 밑에 모여 드는 게랙터 간부
혹은 행동대장들은 하나같이 이상한 디자인에
이상한 마인드를 가진 변태들~
...게다가, 베르크캇체를 닮아서
다들 무능한 것까지 똑같아요~





-로봇 만드는 기술 외에는
아무것도 없는 부실한 게랙터?

 아무리 초거대 초첨단 초과학 병기가 등장해도,
거기서 튀어 나오는 게랙터 병사들의 손에 들린건
구식의 개인화기뿐...
 게다가 복장도 방어 능력은 전혀 없다고 해도 좋은,
종이 수준의 내구도를 가진 쫄쫄이 뿐...
 헬멧조차 맨손에 박살 나는 장난감...
 
 무장으로 보나 개인 능력으로 보나,
사실상 당나라 군대의 레퍼런스! ^^;;;





-살신성인의 게랙터 병사들?
 독수리5형제 등장 전까지는,
게랙터 병기에 의해 꽃돌이들이 불타지만...
 독수리5형제가 제대로 등장하고 나면,
이제 독수리5형제의 손에 의해 꽃돌이가 되는
게랙터 병사들...
 한방만 맞고 편안하게 가는 놈도 있고,
여러방 맞으며 고통스럽게 쓰러지는 놈도 있고,
독수리5형제의 기술에 당하며 쾌감인지 고통인지
모를 표정을 짓는 놈들 등등...
 자기 한몸 바치는 이 꽃돌이에게 표창을! ^^





-외계인 꼬붕 변태, 베르크캇체?
 생긴 것도 변태,
 코스츔도 변태,
 태생도 변태,
 하는 짓도 변태,
 목소리도 변태,
 웃는건 더 변태...

 그야말로 변태 캐릭터의 극의를 보여주는
게랙터의 대장인 베르크캇체...
 
 유능하기라도 하면 변태라도 용서가 될텐데,
무능의 레퍼런스를 자랑하는 데다가,
일 틀어지면 부하들 버리거나 대리로 내세우고
자기만 튀는 썩어 빠진 근성까지...

 그렇다고 게랙터의 진짜 지배자인가 하면
그것도 아니고, 그저 외계에서 날아온 X의
충실한 꼬봉일뿐...

 베르크캇체의 웃음 흉내가 
개인기 목록에 있는 분들도 있더군요. ^^;;;





-우주에서 날아온 변태?
 총재X인지 총통X인지라 불리우는 외계의 존재...
 베르크캇체라는 꼭두각시를 내세워,
지구정복을 노리는데...
 고르고 고른 게 베르크캇체라는 점만 봐도,
베르크캇체 못잖은 무능함을 간직한 변태라는 거...
 게랙터는 역시 윗물부터 아랫물까지
모조리 변태들의 집단인가! ^^;;;





-백조의 매력1
 그 와중에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건 아마,
이 백조 캐릭터가 아닐지?
 시커먼 남정네들 속에서 홀로 빛나는,
말 그대로 백조 같은 처자... ^^





-백조의 매력2
 이런(?) 작품의 법칙을 충실히 따르는 정도를 넘어선,
진정한 서비스 캐릭터...라 할 수 있죠.
 방어 효과가 있는건가 의심이 갈 정도로
훌쩍 훌쩍 속살을 드러낸 의상은 기본,
 타고 다니는 병기조차 다른 대원들이
적어도 자기네 한몸은 다 감출 수 있을 정도의
크기의 탈것들인데 반해서,
 외부의 위험에 대해 완전 무방비인 이런 바이크...

...진정한 살신성인! ^^





-백조의 매력3
 내숭은 없다!
 임무에 들어가면 인정 사정 없이
때리고 차고 날려 버리고... ^^
 게랙터 남자들 다 X까라 그래! 





-백조의 매력4
...그래도 꾸준히 대원들과 시청자들에게 어필하는,
여성적인 매력... ^^





-백조의 매력5
...불새가 신나는 이유는 음...? ^^;;;





-백조의 매력6
 남자 대원들이 쫄쫄이로 근육을 자랑한다면,
 유일한 여자 대원인 백조는 쫄쫄이로
뭐...를 자랑한다? ^^;;;





-백조의 진정한 매력!!!
 그러나, 그런건 다 거들뿐!
 백조의 진정한 매력은 바로 이것!!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방금 전 세제와 옥시크린을 듬뿍 써서
빨아낸듯한 새하얀 팬X를 서비스해 준다는 거!!!


임무를 오래 해도, 
위험하고 더러운 지역에서 활동 해도,
얼굴에는 땀을 흘려도,
언제나 한결 같이 깨끗한 백조의 X티!! ^^;;; 





-백조의 진정한 매력!!!
 거기서 끝나는게 아니라,
그런 깨끗한 팬X를 못 보여줘서 안달인
충실한 서비스 정신!

 달릴 때에도 노출!





-백조의 진정한 매력!!!
 바이크를 탈 때도 노출!





-백조의 진정한 매력!!!
 갓 피닉스에 합류할 때도 노출!





-백조의 진정한 매력!!!
 단순한 활강에서조차 노출!





-백조의 진정한 매력!!!
 별것 아닌 적의 공격에 당할 때에도 노출!





-백조의 진정한 매력!!!
게랙터 병사들을 때릴 때에도 노출!





-백조의 진정한 매력!!!
 노출을 위해 하이킥을 즐기는 백조의 노출!




...이것이 바로 
독수리5형제의 진짜 매력? ^^;;;














다른 캐릭터와 달리 살 노출이 많아서인지,
작화가 계속 왔다 갔다 합니다.
 기본적으로 민소매에 가까운데,
어떤 때 보면 팔뚝까지 가렸다가
다시 살이 나왔다가... ^^;;;





출처 : http://dvdprime.donga.com/bbs/view.asp?major=ME&minor=E1&master_id=40&bbsfword_id=&master_sel=&fword_sel=&SortMethod=0&SearchCondition=1&SearchConditionTxt=%B5%B6%BC%F6%B8%AE5&bbslist_id=1531832&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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