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천만명이 쉽사리 보는 팟캐스트, 조 로건
2 팬데믹에 대해 환상적인 방송을 했었지만... 그 후 백신 반대론에 빠진다
3 간단한 사실조차 인정하지 못한다
4 실시간으로 맞는지 틀리는지 확인을 한 후에도, 사실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다
https://twitter.com/fullcontactmtwf/status/1481638689415462916?s=21
ㄱ 모든 분야에서 옳기란 불가능하다. 가능하다면 신이다
ㄴ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도 항상 옳기란 불가능하다. 아이슈타인도 틀렸다
ㄷ 따라서, 자신이 틀렸다는 걸 발견하는 건 '흔한' 경험이어야 한다
ㄹ 하지만, 대개의 사람들은 평생을 살면서도 자신이 틀렸다는 걸 깨닫는, 인정하는 순간이 드물다
ㅁ 하지만, 목표가 있다면, 시행착오를 통해 재빨리 잘못을 인정하고 그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 유일한 성공의 방정식이다
ㅂ 틀린 줄 알면서도, 옳다고 주장해야 할 때가 있다. 안습이지만, 인간적으로 이해가 갈 때도 있다. 개인이 아니라, 집단일 때 그렇다
a 중요한 것은 태도고, 삶의 방식이다. 교육이다
b 자신이 틀렸다는 사실에 기쁨을 느끼는 작자들이 있다. 과학자다^^;;
c 과학자의 경우, 틀렸다는 것은 무언가를 배웠다는 것과 동일하다
d 우린 이런 태도를 삶에도 적용해야 한다
e 자신이 틀렸을음 알 때 마다, 뭔가 새로운 것을 배울 기회로 기쁘게 여겨야 한다
f 인간 본성에 어긋나는 태도지만, 그리고 삶의 전반을 통해 달성하기 힘든 목표지만... 획득 가능한 본성이다
g 물론, 과학자들도 자신이 틀렸다는 사실을 철저한 검증을 통해 받아들인다. 엄청 싸운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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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로건은 천만 구독자... 수백만 시청자 앞에서 자신이 간단한 사실조차도 받아들일 수 없는 사람임을 인증하는 꼴이 됐다
하나의 사고를 고집할 때, 우린 이런 실수를 저지른다
무언가가 절대적으로 옳다고 꽂힐 때, 우린 이런 잘못을 저지른다
그리고, 자신의 주장으로 내 편을 많이 만들수록, 수정이 힘들다
잘못을 저지르고, 실수를 하고, 틀리는 건 흔한 일이다. 문제는 그럴 때, 우리 삶의 태도다
잘못과 실수에서 배울 것인가, 내가 틀리지 않았다고 우길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