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반시설 법이 통과되지 못했다. 정확히는, 미 상공회의소에서 낸 법안으로 통과됐다
2 민주화를 진전시키기 위한 법 또한 좌초의 위기에 처했다.
3 왜? 법안엔 찬성하지만, 분열을 더 키울 투표권 법안에 찬성할 수 없다는 거다
http://https://twitter.com/Acyn/status/1481678204070891520
4 물론, 변절이다
https://twitter.com/nick_ramsey/status/1481687472719417352?s=21
5 변절이기도 하지만, 일관된 사고체계이기도 하다. 리버럴, 자유주의자의 한계다. 그리고, 이는 한국에서 친노친문이다
자유주의 진영 내의 보수주의자를 뜻한다
https://twitter.com/Marxicology/status/1481682576548978689
6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민주주의를 뒤로 물리는 조치들은 강행되고 있다
유색인종의 투표를 힘들게 만들고 있다. 19개 주다
https://www.nbcnews.com/politics/elections/19-states-enacted-voting-restrictions-2021-rcna8342
ㄱ 문제는 우리도 문재인 정권에서 이런 모양을 여러 차례 봤다는 거다
ㄴ 윤석열이 그랬고, 감사원장이 그랬고, 경제부총리가 그랬다
ㄷ 미국은 그래도 "정당한" 국회의원에 의한 방해라는 점에서 낫다
ㄹ 한국은 선출되지 않은 권력에 의해 개혁이 좌절됐다
ㅁ 조 바이든의 생각 자체가 보수적이란 문제도 있지만, 그의 품성도 문제다
ㅂ 문재인 대통령도 마찬가지 문제를 가지고 있다. 그의 사상도 보수적이지만, 그의 품성도 마찬가지 문제가 있다
ㅅ 조 바이든도 좋은 사람으로 유명하다^^ 그를 만난 사람 중에서 그를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고 한다
ㅇ 문재인 대통령도 똑같은 평가를 받았다
결론적으로, 개혁을 바란다면... 그/그녀를 만나본 사람 중 일부라도 그를 싫어하는 사람을 뽑아야 한다^^;; 지 생각이 있다는 거다
자신의 생각이 있다면, 그리고 그를 공공연히 표현한다면... 나아가 그를 관철하려고 한다면? 적은 당연히 생겨야 한다
자신의 얼굴에 똥칠을 하고, 자신의 정치세력에게 커다란 난관을 선사하면서도... 조 바이든은 좋은 사람이다
a 시네마의 변절은, 조 먼친과 다르다
b 조 먼친은 자신이 석탄 산업의 거대 주주다... 자신의 이익이 달렸다
c 시네마는 유시민처럼, 확고한 변절이다
d 문재인 정권에선... 공무원의 반발로 개혁이 좌초됐지만... 차기 정권이 공무원을 장악한다고 해도, 민주당 내에서 반발이 반드시 터져나올 것이다
e 과거에도 그런 경우가 있다. 보수를 대변하는 "영입" 인사들이 있다
f 또, 자본이 국회의원 한둘을 회유하는 건 똥 싸는 것보다 쉽다
g 그리고, 자본이 변절시키는 정치인은 당신이 믿던 인사일 거다^^;; 대중의 신뢰를, 좌파의/진보의 신뢰를 받던 정치인이 변절을 할 것이다
h 약점을 잡아서 변절을 시키기도 하지만, 뇌물로 쉽사리 회유되는 게 사람이다
대중 중에서, 신뢰하던 좌파 평론가의 입에서 나오는 말이 옳은지/그른지 구분할 수 있는 작자들이 얼마나 될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엉터리 소리여도, 자신을 납득시켜 가면서 받들지 않는가? 그런 논리로 상대 진영은 말할 것도 없고, 다른 진영을 설득할 수 있을까?
기억해야 할 점... 개혁에는 내부 반발 세력이 꼭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