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쟁 중에 상대의 몸에 손을 대면? 개전 선언이다

 

아래 영상에서도, 몸에 손을 대자 바로 싸움이 시작된다. 정당방위다

 

 

 

 

2 조르주 생피에르가 물리학자에게 길거리 싸움을 가르치는 영상이다

 

대놓고, 언쟁 중 상대가 내 놈에 손을 대면 개선 선포라고 한다. 맘놓고, 치라는 거다^^;;;;;;;

 

 

 

 

 

3 굳이 이 이야기를 하는 것은, 신체접촉은 그만큼 금기시 된다는 거다

 

 

4 타인의 공간을 침해하는 걸 넘어, 신체에 대한 간섭이다

 

 

5 정말 하고싶은 말은, 이에 따라 남성이 여자의 신체에 손을 대도... "폭력"으로 처벌된다

 

 

6 여기서 중요한 것은, 중요한 부위를 건들지 않는 이상 "성폭력"으로 처벌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7 한국은? 남성이고 여성이고 신체접촉에 좀 더 관대하다^^;; 한국은 공동체 문화지, 개인주의 문화가 아니었다

 

 

8 한국 영화에서, 내 몸에 손대지 말라고 쥐뢀쥐뢀하는 장면이 있나? 헐리우드엔 졸라게 많다

 

 

9 정말 정말 정말 하고싶은 말은... 현재 여성의 신체 어디라도 손을 대면, 성추행으로 처벌받는 문화를 바꿔야 한다는 거다

 

서구처럼 특정 신체 부위가 아니면, 성범죄로 처벌해선 안된다는 거다

 

 

10 대원칙은 그렇지만, 그럼 문화를 어떻게 바꿔야 할지 답이 없다....한국은 개인주의 문화가 아니다

 

지금 한국에서 적용되는 기준은, 중동 무슬림 국가의 그것과 다르지 않다

 

 

11 물론, 중도의 문화가 잘못됐다는 게 아니다. 일관성이 없다는 거다

 

여성 신체를, 그 전부를 "성기"로 취급한다면... 여성의 신체 노출도 범죄로 해야 한다

 

 

12 이렇게 기준이 들쭉날쭉한 문화는 정체성의 혼란을 부른다. 사회적 혼란을 부른다

 

 

13 우린, 우리 문화에 맞게, 법률을 맞춰가야 한다... 그 첫 과제로 과도한 성범죄화를 넘어서야 한다

 

 

14 사진으로 찍는 게 범죄라면, 눈으로 보는 것도 범죄여야 한다. 시선강간이란 페미니즘의 주장은 일관성이라도 있다

 

하지만 문제는, 일상적으로 벌어지는 시선강간을 막기 위해, 남녀를 구별해야 한다는 주장으로 나가지 않는다는 점이다

 

하루에서, 수천만이 수십번 저지르는 시선"강간"이란 범죄를 등한시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남자가 집밖으로 나오지 말던지, 여성이 집안에 가둬져야 한다

 

 

15 문제는 문화다... 언쟁 중 몸에 손을 댔다고, 맘놓고 죽도록 패도 정당방위란 문화가 우리에겐 없다

 

 

 

결국... 여성 신체는 온몸이 성적 기관이란 현 법률이 우리와 문화, 그리고 사고방식과 맞지 않는 거다...

 

잘못된 법이다. 한국의 문화를 왜곡하고, 변형하고... 기형으로 만드는 법이다

 

 

그렇다고, 손만 대도 처벌하는 문화가 없다는 게 또 문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