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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전 상황을 다시 생각하며
게시물ID : sisa_6916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둔도낙마
추천 : 3
조회수 : 22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3/17 00:05:41
우선 독백형식이라 존칭사용은 생략합니다.

안철수가 국민의당 만들며 줄줄이 탈당하던 시기..
사실 개인적으로 암울했다.

한편으론 사쿠라들 다 보내고 작아도 강한야당,야당다운 야당으로 가는것도
그리 나빠 보이진 않았다.

그때당시 탈당러쉬의 분수령으로 꼽힌 인물이 박영선 이었던걸로 기억한다.
김종인이 영입되고 박영선,이종걸도 잔류하게되고 수습이 된걸로 기억한다.

이부분에 대한 김종인 효과는 인정해야 할거로 본다.
만약에
이때 박영선,이종걸 탈당했다면 그들과 함께 몇몇이 더 탈당했을거고..
국민의당은 아마도 탄력을 받았을거로 본다.

그랬다면 더민주의 이번선거 의석수는 몇일까? 
호남에서 과연 더민주가 국민의당보다 앞설수 있을까?
당내에 몇명의 사쿠라가 아니라(현재)  교섭단체를 훌쩍넘은 사쿠라정당의 탄생은 어떠했을까? (국민의당의성공)
과연 어느 사쿠라가  다가올 대선이나  총선후의 정국에 치명적인 독이될까?

나는 후자의 사쿠라가 더 독이라고 본다.
호남을 잃은 야당은 제1야당의 지위를 가지기 힘들다.

박근혜가 왜? 대구와 부산을 방문할까?
왜? 대구와 부산에 집착할까??

새누리는 영남 야당은 호남이다.  그곳을 가진자가 권력을 얻는다.
김종인의 행동이 이해가 안되지만 호남을 얻기위해 하는거로 해석해 보면 이해가 되기도 한다.

국민의당이나 더민주나 이번선거는 호남의 선택에 운명이 달려있다.
국민의당은 호남에서 더민주에 패한다면 사라질 운명으로 본다.
반대면 생명을 연장해 갈것이다. 국민의당이 생명을 연장한다는 결과만큼 끔찍한일이 없을거로 나는본다.

많은분들이 더민주의 지금 사쿠라 2명에 흥분하지만
국민의당은 당 자체가 사쿠라당이다.  그럼 어느것이 먼저 짤라내어야할 독인지는 명확하다.

두달전 최악의 상황에서
해볼만한 구도로 만들어져 있다. 물론 현 더민주의 행태에 문제점이 많은것도 사실이지만
그래도 두달전 최악의상황을 잊어서는 안된다.

그리고..내가 다른건 몰라도
김종인 성격상..스타일상..몇명의 사쿠라들에게 끌려 다닐사람은 결단코 아니라고 본다.
참고는 하겠지만...

이번선거 최악의 상황에서 이제 지지자들이 뭉쳐주면 나름 해볼만한 상황은 만들어져 있습니다.
지지자들이 분열되지않고 정청래를 살려라~는 그마음으로 뭉친다면
저는 이번선거 분명히 이긴다고 확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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