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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영감, 선거는 눈덩이를 뭉치듯 해야합니다.
게시물ID : sisa_6919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안티코나투스
추천 : 0
조회수 : 17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3/17 10:54:32
 
  총선 승리는 눈 사람을 만드는 것과 마찬가지다.
내가 뭉친 눈덩이가 깨지지 않도록 조심조심하면서 눈이 많은 쪽을 찾아
이리저리 굴려 눈덩이를 내가 처음 마음먹은 만큼 크게 만들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번 더 민주의 선거전을 보면 기가 찬다.
친노 청산이라는 종편의 프레임에 걸려, 눈덩이를 반쯤 뭉치다
눈덩이 속에 친노라는 불순물이 들어있다고, 그 걸 도려내기 위해
잘 뭉쳐오던 눈덩이를 삽으로 반을 쫙 갈라버렸다.
 
깨진 눈덩이는 바람에 풍비박산나고 눈 사람을 기다리던 아이들은
눈물을 흘린다.
 
눈 사람을 만들기 위해서 눈을 뭉칠 때 제일 먼저 해야하는 것은
속을 돌처럼 딱딱하게 만드는 것이다. 이 걸 무시한 결과가
참으로 비참하다.
 
삽질한 인간들이 더없이 밉다.
아직 늦지 않았다.
 
영갑, 독선 아집 노욕 좀 버리고 함께 갑시다.
혼자 가면 빨리가고, 여럿이 가면 멀리간다 잖아요.
친노, 젊은 층 다독이는 선거 전략 빨리 내놓으시오.
 
그리고 수 천만의 안위가 걸린 선거를 게임하듯 하지 마시오.
이철희 당신도 마찬가지요. 공당에 들어와 함께 전쟁을 치루면
생사고락을 함께 할 생각을 해야지.
총 몇 번 쏴보고 안되면 나는 전역하겠다는 말이나
입에 달고 살아서야 어떻게 전쟁에 이기겠소
 
당신들의 마인드 생각부터 바뀌어야 하지 않겠소.
 
어찌되었든, 우리는 눈을 뭉쳐야 되니,
깨졌지만 땜빵을 위해 필요하면 가져다 쓰시오.
 
염감! 제발 정신 차리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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