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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car_789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프쉬케™
추천 : 6
조회수 : 582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16/03/17 16:50:42
자전거에 맞들려가는 나이 40살 아재입니다.

어렸을땐 회사차로 운전하면서 자전거가 인도로 안가고 왜 차도로와 위험하게 라는 생각을 가졌었습니다.

자덕된지 몇달... 야간에 인천대공원이나 목감천을 통해 한강에서 타고있는데...정말 심장이 오그라 듭니다

경인로를 주로 이용하는데 칼치기는 기본이고 위협운전, 급브레이크도 밟고 옆차선에서 한번에 우회전도합니다. 창열고 욕도합니다.

클릿이라는 자전거 패달에 발을고정해서 오르막을 더편하게 갈수있는 신발을 신었을땐 사고가 몇번이나 날뻔해서 자전거를 그만 탈 뻔했습니다

실제로 1달간 안탔습니다.

네 제 탓입니다 미숙한 제가 야간에 도로에 나와서겠죠

그런데 평일엔 전철을 타고 이동을 할 수 없어 차가 없는 전 최대한 안전하게 흐름을 방해하지 않고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으나

제 생각과 다른일이 너무 많이 일어났습니다.

올해도 이제 시즌 시작이고 주말에 몇번을 탔지만 아직 야간에는 춥고 무서워서 타질못했습니다.

몇주지나면 다시 타겠지만 오늘 올려주신 글들이나 리플들을보고 가슴이 찡했습니다. 경인로를 타면서 정말 무서웠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예전과는 다른 운전자의 인식에 놀라기도하고 제가 예전에 그랬듯 자전거가 차도에 달려도 된다는걸 모르는 분이 많을거라 생각했는데..

저도 흐름에 방해되지 않도록 신경써서 달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안전운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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