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대통령후보로 출마했던 김대중은 한국논단이라는
수구매체에 의해 사상검증을 받았다.
김대중은 여러차례 북한의 문제에 관해 동의한다고 자신의
의견을 밝혔으나 토론회는 "후보의 대답이 충분치 않다"
라는 결론을 내며 끝을 맺었다.
수꼴이란 놈들은 이런식이다. 마치 예수에게 시저의 얼굴이 새겨진
동전을 내밀면서 이 동전이 하느님의 것인지, 시저의 것인지
물었던 바리사이 파와 같다.
매카시즘이 무너진지 50년이 지난 오늘, 다시 수구의 망령이
고개를 든다. 대한민국은 개인의 양심, 성별, 직업, 종교등 어떠한
이유로도 차별받지 아니한다.
대한민국은 그런 국가다. 아니, 그런 국가여야 한다.
정의당의 이정미 후보가 가진 사상이 의심스러워서 정의당을 찍지 못하겠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그렇게 하십시오.
정의당은 수구세력이 원하는 매카시즘적인 프레임에 동의하지도, 답변하지도 않을것입니다.
정의당이 북한의 정치와 도발에대해 어떤 입장을 표명하고 있는지는 당의 공식 성명을 통해 여러번 밝혔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