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어떠한 고백...
게시물ID : car_789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일산두더지
추천 : 11
조회수 : 1110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16/03/18 10:42:58
옵션
  • 창작글
  • 본인삭제금지
  • 외부펌금지
일산유부징어입니다
장애인차량 주차지역에 일반차량 주차신고한 글보고
저도 잘못하고 반성하게 된 계기가 있어서
간단히 글을 적어봅니다...

회사가 회식자리가 많아서
술마실때마다 대리불러서 가는데
그날따라 하필 아주머니 대리기사가 오셨죠...
또 시간도 늦고 그래서 보이는데 
대충 저기다 대주세요 하고 주차하고
기사분 보내드리고...
근데 만취한 상태에서도 '하...여기 장애인주차구역이었던거같은데...'생각에
밑에 바닥을 봐도 전혀 모르겠는 겁니다.
게다가 벽돌 색상차이로 장애인 주차구역 표시해놔서
밤인지라 더더욱 안보였구요...
그 상태에서 음주운전은 할수없어서 내일아침 일찍빼서 옮기자하는 마음에
일단 올라가서 잤습니다.
다음날 아침일찍 눈뜨자마자 세수고 뭐고 차부터 뺐는데
장애인 주차구역!뽝!!!!!!
그리고 꽤 시일이 지난 뒤 제차가 찍힌 사진과 함께 벌금고지서가 뽝!!!!!!!

마음이 쪼오끔 욱하게 올라오긴 했지만
제 실수는 실수이고 잘못이므로 바로 인정했죠.
그 뒤로는 사소한 부분이라도 다른 분들한테는 큰 불편이 될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불편해도 내가 불편하고 말지라는 마인드로 지내고 있네요...
아무튼 이상 과거의 저의 잘못에 대한 반성이자 고백?이었습니다...

금요일 구름은 꼈지만
마음만은 화창하게 잘 마무리하시고
소주는 조금만~ 술 드시면 대리는 반드시~!
뿅!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