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연초부터 하던일 하나도 안되고 ......... 하루종일 책상 앞에서 토익과 자격증 공부를 하며 친구들은 다 일한다고 바쁘고 만날 사람 없고. 혼자서 주로 놀며 . 방학이라 학교에서 혼자서 밥을 먹으며 되는일 없어서 .. 성격이 밝아서 절대로 우울증 걸리지 않을거란 사람이 지금 .우울증 걸린거 같고. 얼굴엔 미소가 사라지며 .... 멍때리는 시간이 생기고 주위엔 재미있는 일이 하나도 없으며 웃을일도 없고 깜깜한 지하감옥 속에 어둠이 생겨서 집어 삼킬듯한 기세로 무섭게 팽창 하는데 작은 방속에는 작은 호롱불만이 방을 밝히고 있고 시간이 지나면 마지막 남은 빛마저 어둠에 먹히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