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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못하는 것같다고 생각한다면 정말 못하는 것일까
게시물ID : gomin_11895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GhqZ
추천 : 1
조회수 : 26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8/30 00:48:26
혼자서 사회를 살아갈 수 없다는건 뼈저리게 느꼈지만

그래도 누군가와 같이 일하고 누구를 위해 일하는건 너무 힘든 일인것 같다.

혼자 이것저것 뚝딱뚝딱 결과물 내는건 오히려 쉽다.

하지만 누군가와 으쌰으쌰하는건 체질에 안 맞는지 남들을 잘 믿지 못하는 고약한 버릇때문인지 잘 모르겠다.

내향적 외향적 성격으로 성격을 나누자면 난 꽤 내향적인 성격이다. 

그렇다고해서 마냥 내향적이진않은데..,
내향적인 성격은 외향적인 성격을 이해하지만
외향적인 성격은 내향적인 성격을 이해 못하는것 같다.

지금 하는 일 자체를 부정하지않지만 
내가 뭘 하는지 모르겠고 뭘하는것이 잘하는 건지 모르겠다.

혼자 결과물을 내는 건  내 노력, 내 능력이지만
남들과 같이 하는 건, 내가 노력한다고 되지 않는 경우가 왕왕있다.  하지만 다 내 잘못이고 내 탓이라는거...

열심히 하지말고 잘 해야된다.
어느 순간 부터 우리 사회는 과정보다 결과를 중요시 여기게 되었을까?

오늘도 이런저런 고민을 안고 잠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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