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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아육대 후기
게시물ID : humorbest_11896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수야♡
추천 : 23
조회수 : 5849회
댓글수 : 1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6/01/19 02:49:04
원본글 작성시간 : 2016/01/19 01:43:40
누가 적어달라서 살짝 요약해서 적어봅니다.

후기라는게 항상 좋았어요 라는 말만 적혀 있으란 법은 없으니깐

솔직하게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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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출석 체크 시간은 오전 6시.

맞추기위해서 어쩔수 없이 전날 밤늦게 도착해서 주변 겜방에서 밤을 새고 아침 출첵후 대기 -> 대기 -> 대기 

그렇게 영하 5도 날씨에 대기를 2시간 40분정도 하고 나서 겨우 입장.

(주변에 여자분 두분은 좀 위험한 얘기를 하시더라구요.추위에 지쳐 이제 졸린것 같다는 말씀을 하시던데...

좀 저거 위험한거 아닌가요?)

여튼 입장후엔 따뜻해서 일단 1승인줄 알았으나 러블리너스 관람석은 그 운동장에서 제일 안좋은 관람석...
(3층 + 팬미팅 할 공간 없음+ 애들 주 대기 지역이 우리 관람석 맞은편임.)

역시 안방 1승인가 생각하면서

관람하기 시작했습니다.

음??러블리즈 친구들.... 우리가 보러 왔는데 그런데 왜 에이프릴, 오마이걸, CLC친구들하고만 노는거에요!?!?!?!?!?

ㅠㅠㅠㅠㅠㅠ

그나마 미주가 자꾸 우리 조련해주고 지수가 자꾸 끼부려줘서 우리가 팬으로서 티끌만큼이나마 관심을 받고있구나 라는 생각은 
겨우 겨우 받고 있었지만..

솔직히 현장 분위기 너무 험악한 시간이 많았어요.

그나마 계주 시작하기전에 지애가 바디랭귀지로 

"우리 곧 올라갈꺼야 계주 시작 전에" 라고 얘기해줘서 살짝 기대하다가

애들 한 1m앞에서 8명 다보고 좀 풀려서 그후론 좀더 힘차게 응원하긴 했지만

솔직히 말해서 서운한 감정이 좀 남아있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좀 울림도 일을 이상하게 시키는거 같아요. 정작 해야될 일은 안하고 안해도 될일엔 깐깐하고...

공개방송 올출석러중에 좀 인성에 문제 있는 사람이 몇 있어요. (오유인은 아니지만)

좀 그사람들 마인드가 어떻냐면

우리는 팬이 아니라 러블리즈랑 같이 일하고 있는거야 라는 느낌을 풍긴달까요???

오늘 현장에서 받은 느낌이 솔직히 말하면 그 반대였어요.

팬이라기보단 그냥 러블리즈를 위해 일해주세요. 공짜로. 딱 이느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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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제가 러블리즈 덕후인건 어쩔수 없나봅니다.

하루 종일 그렇게 섭섭했는데 

막상 폐회식 한다고 슬레이트 치니깐 너무 아쉽고.... 조금이라도 더 보고 싶고....

후.......  하루종일 일방적으로 쏟기만 하고 잘 돌아오지 않는 관심에 지쳐 서운했는데도 불구하고

끝난다니깐 아쉬워 죽겠네요.

솔직히 이번엔 러블리즈 친구들도 너무 아쉬운 모습이 많았지만 그걸 러블리즈 친구들 탓 하기만은 좀 그렇고

막상 저희들이 잘 못받아준것도 잘못이니깐요....

오히려 저희가 러블리즈 친구들 노력한거 초반에 못받아줘서 그거땜에 벌어진일 같기도 하고 

아무튼 참 서로에게 미안하고 그러네요.

러블리즈 친구들 괜히 마음 상하고 그러지 않았으면 하기도 하고...

다음번 이런 기회에는 좀 우리랑 같이 좀더 으쌰으쌰 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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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옆옆 동네에 있던 오마이걸이 부러워서 쓰는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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