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일하면서 오유 눈팅이나 하는 오징어 입니다
제목 보고 들어 오셨다면 당신은 낚인거...!!
다름이 아니라 고민이 좀 있습니다.
이게 참 대놓고 다른 친구들한텐 말하기 껄끄러운 고민이라 이렇게 익명의 힘을 빌려 글로 써봅니다.
저는 30살 오징어, 이 친구도 30살 여자 사람친구 입니다.
만난지는 대학교때 만나 알고 지낸지는 횟수로는 10년차이구요
솔직히 인터넷 보면 남녀 사이 친구 없다 라는대 이친구랑 저는 완전 그냥 친구입니다
아 본론은 이게 아니구요
본론을 말하자면
저는 현재 이 친구 직장에서 일을하고 있는되요
이게 하는 일이 거의 막노동에 가까운 판매직입니다.
현장...그러니깐 실질적으로 몸을 쓰면서 일하는 직원은 저뿐이고
저랑 사장님이 몸을 현장일을하고 이친구는 사장님 딸로서 일을 돕는 개념으로 나오고 있죠
문제는 평소엔 상관없는데 가끔 바쁠때면 이친구도 나와서 같이 도와주긴 하는데
그...머시냐...그 음....
좀 파인옷을 입고 나올때면 여과없이 슴*-_-*가 가 너무 잘보이는거에요
처음엔 시선을 피했지만 저도 남정네 인지라 가끔 무의식중에 시선이 가드라구요
이친구가 또 가슴이 작으면 보이지 않아서 상관없는데 예전에 지 입으로 전화해서
' 야 대박 나 컵 사이즈 쟀는데 c컵 나옴 ㅋㅋㅋㅋ' 이랬던지라
실제로도 불륨감이 있고요.. 물론 겉으로만 봤을때요..
그래서 고민 이란게 이걸 말해줘야 되나요?
아니면 그냥 나둬야 되나요 이겁니다..
만약 말해줘야 된다면 ' 야 너 가슴보여'
이래야 되나요 아누면 어떻게든 애둘러서 말해야 할까요
말하지 말고 나둬야 된다면 문명 나말고도 다른 사람도 볼텐데
이게 또 걱정이네요..
원레좀 덤벙 대고 행동력 있는 친구라 눈치도 못채는거 같고..
여성분들
전 어떻해야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