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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속 5cm 애니메이션 결말이 슬프다고 생각되시는 분들
게시물ID : freeboard_4655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인생이짜친다
추천 : 2
조회수 : 139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0/10/02 19:24:49
대부분의 사람들이 결말에서 토오노라는 남자주인공과 아카리라는 여자주인공이 맺어지지않고
엇갈리는 부분에서 아카리가 기다리지않고 떠나는 부분에서
적지않게 섭섭해하고 아쉽게 느기는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는 그 결말에 대해 조금 시간을 두고 생각을 해보았는데
전혀 슬퍼하거나 섭섭해해서는 안될 부분인 것 같습니다.

왜 그렇게 생각하느냐하면
토오노와 아카리의 관계는 거기서 끝이났지만
새로운 시작이라는 암시를 주는 장면이 연출되었기 때문입니다.
많들분들이 철로에서 두명의 캐릭터가 엇갈리는 부분에서 적지않게 섭섭해합니다만
제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전철이 다 지나가고나서
토오노의 발걸음이 다시 앞쪽으로 향하며 걸어가는 장면이 바로 그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카리라는 캐릭터는 어렸을적 남자친구와의 연애를 추억으로 간직하고 새로운 출발을 하였지만
토오노라는 캐릭터는 그렇지 못하고 추억에 너무 연연하며 살아온 캐릭터라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마지막 장면에서 그러한 부분들이 해소가 되었다고 보여집니다.

제가 이 애니메이션을 본 횟수는 3번입니다.

맨 처음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고, 두번째는 남녀간의 사랑이 사회에 적응하는 과정속에서
그 관계의 유지가 힘들어 깨지는 것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보니 전혀 다른 느낌으로 받아들여집니다.

어찌되었든 정말 다시봐도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이라고 생각됩니다.

시간이 된다면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의견을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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