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에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법적인 송사문제로 사직을 하게 되었거든요.

방 계약은 현재 9월말까지. 보증금은 300만원이구요. 이건 다시 아버지께 갚아야해서 사실상 제돈이 아님


적어도 1년~2년은 정상적인 직장생활이 불가능 하기때문에 당분가능 알바로 생활해야되요.

한달에 월세30만원 + 통신요금10만원이 고정적으로 지출되는 상황에서 타지에 계속 있어야할까요.


집에 가면 자유도 없고 답답하긴 한데 사실 돈을 좀 모아서 해외에 나가보려고 하거든요.

기왕 직장생활이 불가능하니 이참에 해외여행좀 하고싶어서요. 베네치아나 유럽쪽으로...


여기서는 아무리 많이 벌어도 한달에 110만원선인데

고정지출 40만원정도씩 계속 나가다보면.... 한달에 저금 가능한돈이 겨우 50만원선...


어찌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