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봐도 재밌긴 하네요. 흡입력있고
꽤 괜찮은 만화고 애니메이션이긴 한데
역시나 사이가 성불해서 사라지고 난 후는 그냥 재미가 없네요.
그냥 핵심 동력이 뚝 끊어지고 길을 잃은 느낌.
확실히 사이가 해당 코믹스 애니의 핵심이자 주인공이이네요.
사이가 히카루의 성장을 지켜보면서 히카루를 통해
천년을 기다린 신의 한수를 보게되고 신의 목적을 깨닳으면서
성불을 하고 히카루는 바로 홀로서기를 하는 열린결말로
그냥 끝냈어야 하는데..
쓸데없이 2부를 만들면서 흐지부지
차라리 사이의 성불하는 과정을 좀더 상세하게
중점적으로 묘사하고 거기서 끝냈어야 하는데
사실 사이가 갑자기 사라진 느낌이라 아쉽기도 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