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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산책시키고 산책안시켜주는 동생놈이 ㅈㄴ 짜증나네요
게시물ID : animal_1189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잉잇힝
추천 : 4
조회수 : 40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2/22 15:30:48
일주일에 3번 이상은 산책하고 있습니다

개도 진돗개라 매일매일 같이 밖에 가고싶지만

지금은 여건상 매일매일은 어렵네요.. 

예전에 제가 일이 없고 시간이 널널했을 때는  

어딜가든 개와 함께 나갓는데

지금은 제가 그렇게 해주지 못해

되도록이면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은 꼭

산책을 시키려고합니다

산책 안시키면 개가 에너지 발산도 못하고

뭐 자꾸 물어뜯거나 짓는 행동을 함으로써

에너지를 발산하여 같이 사는 사람에게도

좋지 못한 일들이 펼쳐져요

여튼 제가 개를 키우기 전에

경제적 도움을 부모님으로부터  받기때문에

부모님의 허락이 필요했습니다

대신 부모님의 조건이 있었는데

부모님은 경제적도움을 줄뿐 개를 관리 하는것에는

관여못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예를들면 산책, 병원, 예방접종, 사료주문 등등

이런 것들은 무조건 저랑 동생이 하여야만 했죠

지금 개를 기른지 햇수로 2년인데

동생놈은 사료주문 어디서 하는지도 모릅니다

밥 량을 얼만큼 줘야하는지도 몰라요

걍 들이 붓습니다(자율배식이 좋다곤 하지만 사료양을 모르는 건 이해가 안가네요) 

사료 떨어질때쯤이면 항상 제가 주문하고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제가 돈입금합니다

거기다가 산책도 거의 다 제가 하는데

내가 어떤어떤날에 일이 있으니 그날 산책은 

니가 좀해라 라고 하면 이놈은 알겠다합니다

그리곤 그날되선 내일할게 이럽니다 

내일 만약 비오면 걍 안하는거고 비안오면

잠깐 나갔다가 뭐 15분도 안되서 옵니다

짜증이 너무 납니다

예전엔 저랑 제동생이 똑같이 개 관리 하는것을

좋아하고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시간적여유가 

많아 제가 산책도 마니 나갔고요

어느날 동생이 산책을 안나가더군요

그럴땐 제가 화를내거나 하면 또 며칠 잘 나갑니다

그리고 하아..개를 집에서만 예뻐할줄만알지

산책 나가는걸 싫어합니다 

누가 집에서 예뻐해주는거 싫어합니까

개 싫어하던 부모님께서도 산책을 같이

안나가주셔서 집에선 개와 같이 놀아주시고

좋아해주십니다

동생놈은 산책을 안하고 일을 자꾸 미룹니다

짜증이 납니다

개를 좋아는 하는데 진심이 아니라

걍 데리고 노는 동물로만 보는거 같아요

아니 개사료 하나 주문못하는 병신이 어디있습니까

씨발 적다보니 화나네요

걍 오늘 저녁에 말해야겠어요

관리하는게 싫으면 개를 버려야하는데

전 그렇겐 못하겠습니다

걍 제가 피해보더라도 키울래요

다만 저만 당할순 없죠

전 복수를 한다면 한다는 놈입니다

부모님앞에서 동생놈 고개도 못들정도로

얘기를 좀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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