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튼 그런저에게 위에 썼듯 힘든일이 닥쳐서 일주일 정도..곡기를 입에 못댔습니다. 하루에 물과..사과 반쪽. 혹은 우유 두세잔 정도 먹어도 허기가 안지거나 허기를 느껴도 채울 기운이 없었습니다.울거나 자거나.뭐 그렇게 보냈어요.
이렇게 지내다 친정엄마가 국물만이라도 우유대신 마시라며 도가니탕..나물들..잡곡밥을 지어다 가져다 주셨어요.먹어야 하는데.. 굶다 먹으면 몸이 기아상태라고 인식하고 있는 상태라 먹는족족 지방으로 저장한다고 하던데 지금도 그럴까?하는 이상황서는 쓰잘데없는 생각이 불쑥 드네요.
많이 아프거나 저처럼 개인적이유로 음식을 못 먹다 드셔본분들의 조언도 좋고..아닌분들 조언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