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주로 탱커를 하는데 최애캐는 다이무스입니다. 다른 캐릭터들도 좋아하지만 꼭 하나만 꼽으라면 다이무스예요.
사실 주변 친구들이 다 극공충들이라 다무를 탱커로 썼었어요. 냉정한카리스마(방목유닠)랑 ra바지 끼고서요. 레베카 나오기 전에는 심안도 판정이 지금보다 좋아서 쓸모가 많았고(중거리 스킬 나오기 이전, 예전 심안도는 기상창도 카운터쳐서 다시 눕힐수 있었어요.) 평타가 루이스랑 더불어 사기 소리 듣던 때라 쓰기가 좋았어요. 원거리 방어력이 취약하다고는 하지만 지금처럼 원딜세스 메이커가 지배적이지는 않을 때라 더 쓰기 편했구요.
얘기가 좀 옆으로 샜는데 무튼 제 최애캐는 다이무스입니다. 과묵하면서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츤데레? 그런 이미지나 설정도 마음에 들고 무엇보다 보이스가 정말 마음에 들어요. 참철 그을 때 "하아아아-" 외치는건 정말이지.. 저거 보고 저게 정말 멋있어 보여서 사퍼를 처음 시작한거 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