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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인데. 그냥 답답해서 혼자 바 왔어요.
게시물ID : freeboard_12911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ussianRed
추천 : 1
조회수 : 393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03/19 04:55:37
답답하거나 맘이 복잡할때 가끔 와요.

 친구놈이랑 허름한 삼겹살집 가서 
니가 굽네 내가 굽네 하며 구워먹던 삼겹살과
소주의 그 알싸한 맛의 기억은 시간이 지나도 더 강렬해지는 것 같아요. 
코쟁이 친구들과 오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혼자 와서 적당히 시끌시끌하고
아무 생각 없이 즐길 수 있다는건 어떻게 보면 다른 행복인건지, 아님 그저 작은 자위인지 생각해보게 되네요 ㅎㅎ 어찌됐든 지금 전 행복하니 좋게 생각하렵니다. 
다들 힘내세요
화이팅!

그나저나, 다음 술은 뭘로 해볼까요
전 데낄라 한잔 마시고 지금은 벨벳에일 한잔 하는 중임다. 
위스키? 맥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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