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속보)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 4분기 실질GDP는 전기 대비 1.1% 성장했다. 이번 성장률로 지난 2020년 3분기 이후 6개 분기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으며, 작년 1분기(1.7%) 이후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연간으로는 전년대비 4.0% 를 기록했으며, 성장률 목표치에 부합한다.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지난 2020년 1~2분기에 코로나 충격으로 각각 -1.3%, -3.2% 역성장을 기록한 뒤 △2020년 3분기 2.2% △4분기 1.1% △2021년 1분기 1.7% △2분기 0.7% △3분기 0.3%를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성장률에서는 4.1%를 기록했으며, 2분기(6.0%) 이후 높은 오름세를 계속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