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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이 생각하는 외연확장 대상은 새눌당이 아니다
게시물ID : sisa_6935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한쿡남자
추천 : 0
조회수 : 546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6/03/19 13:56:30
더민주 지도부는 정청래와 이해찬 컷오프가 외연확장이라는 전략차원었다고 얘기하고 있는데 전 이 말을 믿습니다다 다만 뭔가 빠진 얘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아니 김종인이 멍청이가 아닌이상 이해찬 정청래가 컷오프 되었다고 1번찍던 사람이 2번을 찍는다고 판단할까요? 아님 정청래 이해찬 잘 알지도 못하는 무당층이 둘 짤랐다고 투표장에 나온다는게 말이되나요?

이 외연확장의 초점은 적어도 새누리당 지지자를 뺏어온다거나 무당층을 노리는 전략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새누리당이나 무당층을 노린 전략이었다면 김종인은 멍청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근데 이 노인네가 멍청이는 아니잖아요(맞나?) 암튼 전 김종인이 말한 외연확장은 국민의당 지지자들을 말하는것이라고 판단되네요. 어차피 야권연대 물건너가는 상황이고 결국 유권자들의 전략적투표에  기대를 걸어볼 수 밖에 없는 상황까지 간다면 더민주가 빼올 수 있는 지지층은 국민의당 지지층이죠. 

국민의당 지지층 사이에서 이해찬 정청래에 대한 비토정서는 새누리당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거든요. 결국 국민의당 지지층의 비토정서 줄임으로써 마지막에 전략적 투표를 유도하기 위한 포석이었다면 그나마 공감해줄 수는 없지만 이해가는 전략이라고 봅니다.

다만 김종인 계산에서 놓친 부분은 
더민주 코어지지층의 상상을 뛰어넘는 반발이었죠.
제 생각엔 국민의당지지층 표 줏어먹을라다가
코어지지층 놓친 안타까운 전략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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