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고양이가 자기 키우라고 온지 3달
비슷한 덩치들과 어울리니 날이 갈수록 냄새가 심해져서
집으로 대려와 목욕을 시켰습니다.
고양이관련 용품은 사료뿐이라 바디샴푸로 여러번 씻겼습니다.
쌩난리는 안치내요. 얼굴은 그냥 두고요.
드라이기를 온 하는순간 이런 ㅈㄹ병이;;;
티비소리 시끄럽게 올려놓고 핸드폰노래켜놓고 천천히 적응시키면서 했는대.
거의다 말랐다 하는순간 그자리에서 똥을 지리내요.
너무 편안하게.
아 이놈 3개월동안 물 사료챙겨주며 내가 니 밥주는사람이야 라고 각인시켜놨는대
이젠 똥수발? 아니지 똥마려웠던 고양이를 씻긴 내가 잘못이내.
똥마려운 마음도 몰라준 내가 정말 한심하다.
근대 먼 냄새가 ㅅㅂ.
같이 하루밤하고 공장에 풀어 놨습니다.. 그 냄새 잊지 못한다 진짜
네모난 카카오 초콜릿이 살짝 녹은느낌 잊지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