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출근길에 지지하는 신경민 의원님 선거운동하실 때 뵈었는데 지나치고 나니 갑자기 아무 이유 없이 울컥 눈물이 나더라고요. 받은 명함에 선거운동용 휴대폰 번호가 있기에 별 생각 없이 고생하신다 힘내시라 문자 보냈는데 의원님께서 직접 고맙다며 전화 걸어 오셨네요. 아무렇지 않게 무덤덤한 척 받고 바쁘실까 끊고 나니 또 급울컥하네요 ㅋㅋㅋ
문자하고 카톡하는 이가 한둘이 아닐 텐데 일일이 마음 쓰고 소통하시는 모습도 좋고, 사는 동네 물으시더니 바로 동네 현안까지 이야기하시니 안 그래도 깊던 믿음이 박제됩니다. 사는 지역 선거구에 존경하는 이가 출마한다는 건 참 여러 모로 좋은 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