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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고백하려 하는데요~!
게시물ID : gomin_11900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딸기맛파르페
추천 : 0
조회수 : 810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4/08/30 19:42:27
모바일이라 읽기 불편하실수도 있으세요!

저번주에 할머니께서 쓰러지셔서 
모 대학병원 중환자실에 계십니다.
 (다행히 말씀도 하시고 크게 어디 불편하신곳은 없으세요^^)
그래서 식사 보조겸 보호자겸 해서 재입사 대기중 이라 시간이 되는게 저뿐이라 병원에서 몇일째 지내고 있는데.. 정말.. 마음에 드는 간호사분(간호조무사 신가..?)이 계시는거에요^^;  할머니 도와드리는거나 다른 면회하시는 분들에게 
친절하게 해주시구요 (직업상 그러실수도 있지만)
그리고 결정적으로 웃어주시는 모습이 너무 이쁘신거에요.. 그래서 오늘 점심때 커피 사가지고 가서 
이거 드세요~! 하고 드렸거든요 ㅎㅎ
웃으면서 감사하다고 말씀해주시고 할머니 어떠신지 이야기하고 하다가 면회 시간 끝나서 나와서 저녁때까지 기다리다가 그 간호사분도 뵙고싶고 때마침 할머니 식사 시간이라 올라갔다가 퇴근하시다 눈마주쳐서 인사하고.. 그랬습니다ㅎㅎ
뭐 서론은 이 정도구요.. 

아직 사적이 이야기나 그런건 해보지 못했는데
다음주에 퇴근 시간쯤 맞춰서 고백할까하는데
어떻게 고백하는게 좋을까요...? 
 
괜히 고백했다가 이상하게 되는게 아닌가 하고 
걱정도 들고.. 할머니도 입원해 계시는데 이래도 되나  싶네요...


 요약하자면

1.할머니가 입원하신 병원 간호사가 너무 마음에 듬

2.그래서 고백하려는데 어떻게 해야 좋을지

3.할머니가 입원하신 상황에서 이래도 되나

입니다~!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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