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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다는데도 들이대는 여자... 어케하면 좋죠
게시물ID : gomin_16063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두니안
추천 : 1/13
조회수 : 1502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6/03/20 00:28:35
현실적인 답변 부탁드리고요.

잠깐 간단하게 제 소개를 해보자면 10개월뒤 입대를 기다리는 21살 미필자입니다.

 21년동안 모쏠로 살아왔고 외모도 그냥 좀 못생겼지만 체중은 정상인 평균 조금 아래라고 생각하구요.

여튼 Dvd방 알바를 다니고 있는데요. 
근무한지 3달째 되가는데 거기 사장 딸이 절 좋아하는 티를 아주 대놓고 팍팍 내면서 사귀자고까지하는데 미칠것 같습니다 ;;

모쏠이니까 이런 여자경험이면 좋아죽는게 일반적이지만 그분의 외모는 체중 90키로정도의 외모는 메갈 빙의한 존못이기 때문이죠. 매력을 느끼는게 과학적으로 불가능한겁니다.


 거기다가 소위 걸레라고 칭할수 있을정도의 문란함을 보유중이기도 합니다. 나이는 20살인데 절 만난지 단 2번만에 갑자기 뜬금없이 어필하는거구요.

 과거에도 이런 짓거리를 10번은 넘게 한것 같고 꼴에 여자라고 구멍은 달렸다고 핡핡거리면서 먹고 버림받는것만 엄청 당해댄것 같더군요.(솔직히 그 남자새끼들도 씹극혐)

 지금도 남친이 있음에도 (물론 남자입장에선 먹고버리는 섹파겠지만) 저한테 엉기는겁니다. 


 학력은 중졸이고 뭐 어디 장애가 있는건지...? 알파벳도 D이상은 모르고 간단한 산수하는데도 20분이나 걸리더라구요.  


솔직히 그냥 전 유사인류로 여기는중입니다.     싫다는 의사표명을 몇번이나 하고 있고 싫은 티를 팍팍 내고 있지만 사장 딸은 저랑 사귈때까지 계속할 작정인지 근무시간 내내 엉켜대는데 이게 정말 미칠것 같습니다. 


 단 한번도 10분 이상 저한테 떨어진적이 없고 계속 끊임없이 호감을 담은 말들을 건네는데 이걸 12시간 연속으로 당하니까 사람이 미치는겁니다. 


밥먹을때랑 화장실갈때빼고 진짜로 심심하지도 않은지 제 곁에만 있습니다.   전화도 하루에 10통이상씩 걸고 (물론 하루만에 차단)  요즘엔 제 집주소까지 알아내려 하던데  이건 완전히 호러물 찍는줄;;.


 유일하게 좋다고 느끼는점은 저한테 잘 보이려고 먹을걸 사다주는거랑 사장없을때 일을 대신하는겁니다.


 어케하면 좋죠? 사장딸이라서 폭력이나 쌍욕같은건 쓰지 않고 싶습니다.  참고로 사장도 이미 알고는 있습니다. 문제는 알아서 떼내라고 할뿐;, 여튼 조언 부탁드립니다.


3달만 더 일하면 퇴직금 나와서 그만두고 싶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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