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그녀석과 그전녀석을 옹호하는 뎃글 중에
'정치인들이나 그렇게 관심있게 보고 엄중하게 대해라'라는 글이 있다.
그런 글에 별로 동의하지 않는게 잘못을 저지르는 연예인에게도 부정부패를 저지르는 정치인에게도 함께 관심갖는 사람들이 있을 터이기 때문이다.
'마약했던 지디도 무도에 나오는데 그녀석들은 왜 나오지 못하냐'라는 글도 있다.
하나의 잘못을 해결 못본다고 다른 잘못을 못본척 하자는 것 역시 웃기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반대로 음주운전은 예비살인자라는 말로 날선 비판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동의한다. 하지만 평생 예비살인자 취급하는 거는 역시 못마땅하다.
한때 오유에서 그녀석들을 조금 응원하는 글이 나오면 어떻게 예비살인자들을 응원하냐고 비공폭탄이 날라다니는 것을 본적이 있다.
이때 참 씁슬했다.
이렇게 주절주절하는 이유는 꼭 음주운전을 용서해야한다가 아니라 다른모습도, 다른행보도 좀 함께 보아야 하지 않냐는 생각에서다.
그녀석들을 응원하는 사람들은 그 다른부분에 조금더 관심있고 그 부분을 좋게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인 욕심으로는 다시 합쳤으면 좋겠지만 확실히 옳은 생각같지는 않다.
그냥 지금은 말고 나중에 그녀석들이 게스트형식으로 나와서 곤장같은거 세개 맞고 웃고 떠들다가 조금 질질짜고 서로 응원하고 갈길 잘들 갔으면 좋겠다.
그나저나 도니도니 빨리 왔으면 좋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