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고민게시판에 자살시도했었다고 올렸던 사람입니다. 그 날이 있은 후. 많이 반성했어요. 그런데 마음의상처는 하나도 아물지않았죠. 그런채로 그냥 지냈어요. 제가 원래 감정기복이 심한 편인데 그 일이 있고나서 더 심해졌어요. 고민을 털어놓을 곳도 없고 스트레스를 풀 곳도 없어서 더 그런것같아요. 거의 1시간간격으로 기분이 좋았다가 엄청 우울해지고 제 감정이 뭔지 구분도 힘들고 생각도 뒤죽박죽이라 너무 힘드네요. 밖에 나가기도 싫고 사람을 만나는것도 무서워요. 어떡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