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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해주시면 안될까요??
게시물ID : gomin_11902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WlpY
추천 : 0
조회수 : 15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8/30 23:30:05
최근에 억울한 일로 회사를 관두게 됐어요..

제 잘못도 아닌데.. 제 잘못처럼..상황이 그렇게 되더라구요..

사건에 관련된 사람들은 피해보기 싫어서인지..

관련없는척 자기가 한게 아닌척 하더라구요..전 더이상 그 회사에 있을 수 없었어요. 직장 상사는 제 말을 믿지 않더라구요..

다른 사람들은 그 일을 가지고 자기얘기 아니라고 떠들어 대고.. 없는얘기가 부풀려지고 결국엔 그 얘기가 퇴사한지 한달도 안 된 제 귀까지 들어왔어요

차마 다 못 듣겠어서 .. 그만 말해달라고 했어요

이미 나온 회사고 저만 상처입을 테니까요 

그랬는데 조금 들은 그 얘기가  절 괴롭히네요

제가 원래 예민한 성격이기도 하고.. 학창시절 왕따도 당해봤고 성인 되서 우울증으로 약도먹고 했었습니다..

사회생활이 무서워서 사람이 무서워서..어떻게 살아가죠??

그동안 살면서 이보다 더 나쁜일 겪었을때도 있었죠.. 그래도 버텨보려 했어요..  

사회는 좋은사람보다 나쁜사람이 더 많은것 같아요.. 나한테만 자꾸 이런일이 생기는 것 같고..
부정적인 생각만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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