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비판하는거 좋습니다.
단 일어난 사실관계로만 깝시다.
그냥 까고싶어서 까는게 아니라면 추측해서 예상해서 까는건 비판이 아닙니다.
견제는 항상 필요하니깐 잘못된 부분 까는건 좋다고 봅니다.
사실 요즘 종편등 보수언론이 그다지 더민주 안까는부분에 지지자들의 반발도 한몫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요즘은 김종인이 총선후에 어떻게 할것이다 라는 추측으로 까는분들 많은데요.
그 주장의 맥락은 대략 김종인이 비례받어면 총선후에 당권장악하고 문재인 낙동강 오리알 된다.
이런 주장으로 까는분들 있는데..
손혜원이 김종인 처음왔을때 이런말을 했죠.
문재인과 김종인을 이간질 하려는 세력들이 있다. 특히 보수언론에서 그런 프레임을 만든다고..
여러분 절대 그런거 아니니 그런것에 휘둘리지 말라고 당부 하더군요,
표창원도 그와 비슷한 이야기를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보수언론이 원하는게 바로 그겁니다.
내가 하는 행동이 반드시 동기와 목적에 부합되는 결과로 나타나진 않습니다.
이대로 가면 못이기니깐 비판한다시는데...그 행동이 못이기는데 일조하는 행동일수 있습니다.
원칙과 정체성을 논한다면
유시민의 말처럼 김종인이라는 사람이 더민주에 비대위대표로 오는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거 였습니다.
그런 현실이 슬픈 현실이죠... 원칙과 정체성의 문제라면 김종인을 더민주에 데리고 오질 말았어야 합니다.
그 자체가 원칙과 정체성를 무너뜨린것이니깐요.
김종인 처음올때는 괜찮고..지금은 원칙과 정체성이 문제되고..
비판이 힘을 얻을려면 일관성 있는 비판이어야 합니다.
끝으로 손혜원의 말로 마무리 합니다.
김종인은 손혜원과 문재인이 오랫동안 겪어본 사람 이라고 합니다.
손혜원이 평생살며 존경하는 사람이 3명 있는데 그중에 한명 이라더군요.
요 몇일 언론에 나오는 정보로만 김종인에 대해 판단하는 우리가 김종인을 제대로 볼까요?
수십년을 그사람과 지내본 손혜원이 김종인을 제대로 볼까요?
이건 상식의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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