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고맙네요.
괜히 친구가 중한게 아니네요.
사업하다가 말아먹고 몇억대에 빚에올라 잠적하고 굶고 노숙하던 나날이였습니다.
친구하나가 연락와서 얼굴좀보자며 설득해서 용기내어 나갔더니 다들 절 기다리고잇네요..
절 질책한다기 보다는 서로먼저 밥부터 먹자며 보다듬어주ㅡ고
주머니에 있는 몇만원 쥐어주며 모텔가서 잠이라도 편히자라며 쥐어주던친구들
막상 드라마나 영화처럼 눈물이 나진않았지만
지금 모텔 컴퓨터에 앉아 이렇게 글을쓰니
눈물이 나네요..
이 은혜 어지 갚아나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