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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레의 저주 역사..
게시물ID : humorstory_1190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착각쟁이
추천 : 2
조회수 : 25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6/05/28 20:55:31
펠레의 저주가 언론의 주목을 받는 것은 그만큼 펠레가 인기가 있다는 뜻이겠죠.

축구 역사에서 최고로 각광받고 있는 펠레가 잘한다고 하는 것은 

개인적으로나 그팀으로 그만큼 영광이겠죠.

그러나 펠레의 저주는 그런 영광과 기대를 안고 세계의 주목을 받은만큼

실패로 이어진다면 그만큼 그거하나가 새로운 이슈가 되겠죠.



 

펠레의 저주는 축구실력과 전문가로서 바라보는 실력은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죠.

선수로서 성공하였어도 감독으로는 실패하는 것처럼요...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 
"우리는 우승을 하기 위해 왔으며, 쥴리메(월드컵을 개최한 인물)는 브라질의 영광을 지켜줄 것이다." 
 
-> 브라질이 전대회우승국 예선탈락이라는 역대최악의 수모를 당함 

1974년 독일 월드컵 
"전력이 수직상승한 아르헨티나가 결승에 진출할 것이다. " 
 
-> 네덜란드에 4대0으로 대패하는 졸전끝에 아르헨티나 8강에서 탈락 

1978년 아르헨티나 월드컵 
"독일이 가장 강력하며, 페루의 도전이 만만치 않을 것이다. " 
 
-> 두 팀 모두 8강탈락, 특히 페루는 브라질에 3대0, 아르헨티나에게 6대0으로 대패 당함 

1982년 스페인 월드컵 
"브라질은 사상 최강이다. 적수가 될 팀은 전대회 우승국 아르헨티나이다. 개최국 스페인의 기세도 만만치 않을 것이다." 
 
-> 세 팀 모두 탈락 

1986년 멕시코 월드컵 
"프랑스와 잉글랜드를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이탈리아의 대회 2연패도 가능성이 높다." 
 
-> 프랑스는 4강까지 갔으나, 나머지 팀 모두 탈락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루벤소사, 프란체스콜리가 앞장서는 우루과이, 개최국 이탈리아가 결승에서 격돌할 후보이다." 
 
-> 우루과이가 한국에게 경기끝나기직전 간신히 골을 넣어(정확하게는 오프사이드로 노골) 조 3위로 16강에 턱걸이하는 졸전끝에 16강에 양팀이 만나는 우스운 상황 연출. 승리한 이탈리아 역시 4강 탈락 

1994년 미국 월드컵 
"콜롬비아가 우승후보 1순위이며, 독일의 2연패 가능성도 매우 높다. 브라질은 자격이 없다." 
 
-> 콜롬비아 조예선 탈락, 독일도 8강에서 탈락, 브라질 우승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브라질의 대회 2연패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고, 스페인도 유력하다." 
 
-> 스페인 조예선 탈락, 브라질도 우승 좌절 

2002년 한일 월드컵 
"프랑스는 아마도 월드컵의 승자가 될 것이다. 그들은 4년전과 거의 같은 멤버이며, 그 때보다 공격진은 더욱 좋아졌다. 지단은 개인적으로 세계의 넘버원이다." 
 
-> 지단 부상. 프랑스 조예선 탈락의 수모를 당함 
 
한국이 계속 승리를 하자 펠레가 한국과 독일의 4강전에서 앞서 요코하마에서 가진 연합뉴스와의 단독 인터뷰

"한국이 결승에 올라 브라질과 맞붙을 수 있다"

-> 이말을 한후 한국 네티즌들은 펠레를 죽이려 함. 결국 한국 독일에 1:0 패배 한국 결승 진출 좌절

 
유로 2004 
"루니의 플레이를 보는 것은 환상적인 일이다. 루니의 플레이를 보는 관중이나 그라운드에서 뛰는 루니나 모두 큰 기쁨을 누리고 있다. 루니는 새로운 내가 되고 있는 귀중한 존재이다." 
 
-> 루니 부상, 잉글랜드 4강 좌절 
(루니는 부상이 심해 3개월 정도 경기에 나올 수 없었다.)

네이버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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