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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과는 여기까지라고 봅니다.
게시물ID : sisa_6945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초식주의
추천 : 6
조회수 : 32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3/20 16: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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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의 비례 2번이 가지는 의미는 크다고 봅니다.
 
이것은 총선 후에도 본인이 당 내에서 영향력을 행세하고자 한다는 뜻입니다.
공천으로 자기사람 잘 심어놓고 반대 할 만한 사람 쳐 냈으면 당 밖에서도 조종이 되는데, 그게 제대로 안된거죠.
그래서 당 내에 남아 컨트롤해야 하는 상황이 된겁니다.
 
저는 더민주 집권 후에는 수 많은 문제를 일으킨 MB/박 정권과 이에 동조한 새누리당에게 응분의 처벌이 내려지길 바라고 있습니다.
그럴려면 더민주는 그들의 과오와는 무관한 국민에 의해 선출된 올바른 멤버로 구성되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데 김종인은 다릅니다. 더민주고 새누리고 무조건 거대정당을 만들면 됩니다.
그리고 얼굴마담으로 문재인 의원 내세워서 정권교체하구요.
경제민주화를 위해 충분하게 거대한 세력을 만들어 본인이 컨트롤 하기만 하면 되는 겁니다.
김종인의 포인트는 경제민주화지 박정권과 새누리당에 대한 처벌이 아닙니다.
 
10만 권리당원이 바로잡을 수 있다고 주장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당헌 살짝 수정하면 권리당원은 무시해도 상관없는 존재가 됩니다.
청년비례도 그렇게 막무가내로 진행되었죠. 현재 당 내에는 권리당원 무시하고 싶은 멤버들 많으니 일사천리로 진행 될 겁니다.
 
김종인의 가치는 문재인 외 정의롭고 우수한 더민주 멤버들을 집권하게 하는 것까지 였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멤버들을 잘라내고 야욕을 드러낸 이상 봐 줄 수 있는 선은 넘었습니다.
다시 4년 기다리는 일이 발생하기 전에 김종인과는 여기서 끝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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