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편의점 알바하다 울뻔했어요
게시물ID : gomin_11904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mJiZ
추천 : 8
조회수 : 40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8/31 02:53:50
술에 살짝 취하신분이 들어오셨는데 자기가 뭘 사야될지 까먹으셨어요.
그리고 담배한갑 달라고 하시다가 능력도 안되는데 담배 끊어야지.. 이러시더라구요.
왠지 이상하게 거기서 울컥했는데 얼굴은 정말 인자하시고 훈훈하신데..
슬픔이 가득하셨어요 표정에
사는게 너무 힘들다고 얘기하시다 가셨네요.
이상하게 저희 아빠 10년전 모습 보는거 같기도 하고
아마 눈물 못참았으면 펑펑 울었을거에요 주체 안될만큼
이상하게 정말 그냥 들어드리면 되는 이야기에 울컥했네요..

사는게 너무 힘들어요 저도.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