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 서명하고 해도 안되는걸 알기에 더욱 답답합니다.
높으신 분들은 무엇때문에 나라를 망치는 길을 택할까요.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시기에 게임=마약 이라는 생각에 도달할까요.
저 또한 철없을 적에 게임CD사서 잘 돌아가지도 않는 똥컴에서 기쁜 마음으로 게임을 하고
온라인게임을 접하며 폐인의 길에 들어서기도 했으며 레이드 공략 외운다고 밤을 지새우며 동영상을 보기도 했고
어찌어찌 MMORPG 길드 사람들, FPS 클랜 사람들하고 친해져서 정모도 나가 봤고 많은 것을 경험했습니다.
물론 게임의 악영향이 없을 순 없다고는 생각하지만 왜 나라에 지대한 공헌을 하는 순기능을 보지 못할까요...
높으신분들이 말하는 게임은 마약이라는 말과 지금도 이루어지고 있는 게임 산업의 좋은 점은 도대체 왜 그리도 상충될까요.
그럼 지금도 게임을 하고 있는 여러분도 마약 중독자이신가요?
높으신분들의 자제분들이 붙잡고 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은 휴대용 마약 주사기라도 되나요?
게임에 관심이 없어서 , 나 사는데 바빠서 , 게임 그런거 왜 하는데? , 니가 어린애야?라는 말로
게임을 개발하는 , 유통하는, 발전시키려는 사람들의 노력을 한낱 종이짝 구기듯이 구기면서
어째서 본인들 이익을 위해서 이리도 짓밟을 수 있나요..
이곳에 하소연 한들 달라지는 것은 없을 것이지만..
나는 어떻게 되나 지켜볼겁니다.
p.s 그냥 나라 돌아가는 꼴이 너무 답답해서 끄적끄적..여러분은 게임을 사랑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