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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판정 2018 14회 KIA 2연패로 가는 길 정리
게시물ID : baseball_1190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글로벌포스
추천 : 3
조회수 : 46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4/09 23:14:43
1. 오프닝

오효주 : 안치용 위원 오랜만에 출연.

안치용 : 이제서야 인사를 드리게 됨.

오효주 : 금요일 최초로 미세먼지로 경기 취소. 좋은 결정이었다는 평가 대부분이지만 리그가 너무 길어진다는 우려도 있음.

박지훈 변호사 : 심판관, 경기 운영관이 결정 가능. 팬들도 중요하기에 잘한 결정인 듯.

안치용 : 미세먼지 취소라고 해서 놀랐음. 팬분들이 허탈한 마음으로 발걸음 돌렸을 거라는 생각도 했음.

미세먼지 취소는 일찍 발표해서 관중들이 경기장에 아예 오지 않게 해야. 저같으면 뒤늦게 발표했다고 KBO에 항의했음.

2. 역대급 홈런 행진 이대로 좋은가?

강산 기자 : 64경기에서 166개 홈런 (경기당 2.6개). 타고투저 현상 심화 보여주는 수치.

안치용 : SK 홈런페이스는 산술적으로 380개 가능. 너무 자주 나온다먄 야구 재미 반감될 수도.

박지훈 변호사 : 너무 자주 나오다보니 희소성이 떨어짐.

오효주 : 올해는 예열 없이 타격감 끌어올리고 있는 타자들. 초반 홈런 많이 나오는 이유는?

안치용 : 벌크업, 장비 기능성 향상도 있지만 투수들 기량이 예전 같지 않은 것이 냉정한 현실. MLB NPB는 1점대 방어율왕이 많은데
우리나라는 3점대 방어율왕 가능.

강산 기자 : NPB는 점수 뽑기 힘들어 1점 소중함 중요시. 한쪽에 기우는 경기 자주 보는 것 좋지 않을 수도.

박지훈 변호사 : 앞당겨진 개막에 맞춰 타격감 끌어올린 타자들.

안치용 : 5회 이전에 12:1 이런 경기들이 너무 많이 나오고 있음. 투수전이 나오면 5회까지 흥미롭게 볼 수 있음.

오효주 : 올해들어 발사각 이야기도 많이 나옴.

안치용 : 땅볼보다 뜬공을 만들어라는 이야기. 공을 띄우기 시작하면 비거리도 많이 나올 수 있음. 솔직히 이 이야기 그만하고 싶음.

오효주 : 지난 시즌 홈런 9위 kt가 25홈런으로 2위 기록 중. 한시즌만에 거포군단으로 변신.

강산 기자 : 2015년 첨단 기술로 분석한 스탯캐스트 데이터 도입. 발사각이라는게 너무 많이 나오고 있음.

선수에 맞는 발사각이 존재한다고 함. 발사각 높여서 무작정 띄우려다 악영향 미칠 수도. kt는 라이너성 타구 만들어내는 방법 연구 많이함.

박지훈 변호사 : 올시즌 kt 타자보면 장타형으로 몸이 바뀐 듯. 죄다 벌크업 된 듯한 느낌.

안치용 : 오프시즌 동안 기술훈련 10퍼센트, 영양 섭취 및 웨이트 트레닝으로 몸집을 불리는 트렌드가 됨.

오효주 : 지난 시즌 234 홈런 페이스를 뛰어 넘고 있는 SK.

강산 기자 : 매경기 홈런 수를 늘려가고 있음. 홈런 칠 수 있는 타자들이 준비된 자세로 나와서 홈런을 기록.

안치용 : 선수들에게 팁을 알려주라고 하면 꼭 식사를 사줘야됨. 비결을 물어보니 홈런이 100미터면 그만큼 치면 된다는 답변이 왔음.

규모가 작은 구장은 자신들 팀에 장점이 있다고 함. 힘이 있고 정확하게 맞추면 큰 비거리 가능하다고 함.

박지훈 변호사 : 잡힐거 같은 타구가 넘어가는 경우가 많음. 외애 펜스까지 거리가 비교적 짧은 행복드림구장.

강산 기자 : 로맥 선수가 2017 마지막 25경기에서 KBO 리그는 파워의 리그라는 답을 찾아냈고 거기에 맞춰 훈련했다고 함.

오효주 : 개막 후 보름간 166홈런 중 인상깊은 홈런은?

강산 기자 : 4월 1일 LG 양석환 선수 홈런이 인상적이었음. 높은 코스 장타로 만들어낸 훈련 결과물인 듯.

안치용 : 4월 6일 KIA 나지완 선수 홈런 보고 놀람. 운도 따라야 함. 파울 같았는데 바람 영향으로 홈런이 됨.

박지훈 변호사 : 역대 최초 고졸 신인 개막전 첫 타석 홈런 주인공 kt 강백호 선수가 인상적이었음.

오효주 : 지금 추세라면 지난 시즌 홈런 기록은 여러가지 갱신 가능할 듯.

강산 기자 : 한팀 최다 홈런 신기록은 넘기 어려울 것. 10개 구단 전체 홈런수 증가할 듯. KBO 전체 1700-1800 홈런 예상.

박지훈 변호사 : 50홈런 치는 선수 나오기 어려울 듯. 여러선수들이 홈런왕 경쟁하는 재미는 있을 것.

안치용 : 선발 라인업 모든 선수가 두 자릿수 홈런 내리는 구단이 나올 수도.

오효주 : 홈런왕 예상한다면?

박지훈 변호사 : 박병호 최정 홈런왕 대결 예상.

안치용 : 박병호 최종 로맥 삼파전 예상. 홈런왕은 박병호 차지 예상.

강산 기자 : 로맥 박병호 경쟁 예상.

오효주 : 아시안게임 변수는 어떤 영향 미칠지?

안치용 : 홈런수 더 많이 나올 듯.

강산 기자 : 몸쪽 공량. 구종 추가 말고 발전 방법이 다양하지 않은 투수들. 저도 많은 홈런 예상.

안치용 : 타격 기술, 벌크업, 발사각 등 발전 방법이 다양한 타자들. 체인지업 치기 힘들다고 했던 것은 예전 이야기가 되버림.

박지훈 변호사 : 스트라이크존 조정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 투수가 무력함을 느낄 가능성이 높아보임.

안치용 : 이닝당 아웃카운트를 2개로 줄이자 2-3에서 끝내자 별의별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음.

KBO가 투타 균형 맞추려고 연구하지만 한번에 나아지기 어려움. 스트라이크존 너무 넓히다보면 항의하다 퇴장당하는 타자들 많아질수도.

박지훈 변호사 : 일관성 가지고 상하 정도 확대해줬으면.

안치용 : 좌우는 항의가능하지만 상하는 항의 거의 불가능.

오효주 : KBO 통산 3만번째 홈런도 나올 수 있는 시즌. 역대급 홈런 레이스가 마냥 반갑지는 않을 것.

3. 냉탕과 온탕 사이 - KIA 타이거즈 2연패로 가는 길

오효주 : 지난 시즌 중하위권팀을 상대로 현재 4승 4패 기록한 KIA.

강산 기자 : 4-5선발 자리가 불안한 KIA. 임기영 부상으로 전력 이탈.

박지훈 변호사 : 대진운이 좋았음에도 결과는 좋지 못했다고 생각. 투타 엇박자로 날려버린 승수가 많음.

안치용 : 주전 선수 관리가 관건. 부상만 없다면 올시즌도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

오효주 : 지난주 4연승 반격의 시작을 알리는 시리즈였음.

강산 기자 : 주말 3연전 20득점 9실점으로 안정화된 모습을 보여줌. 불안한 선발 지켜낸 강해진 불펜.

누군가가 체력 떨어질 듯할때 새로운 선수가 나타나 자리 채워주는 선순환이 잘 일어나고 있음.

박지훈 변호사 : 주전 공백 메우는 최원준 황윤오의 활약도 있음. 이제는 마무리도 괜찮은 팀이 된 듯.

안치용 : 성적과 육성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가고 있는 듯한 느낌. 기대주 박정수 한승혁의 깜짝 활약도 있음.

박정수 선수는 경찰청 제대 후 견고해지고 정교해지고 스피드 투구폼 제구 모두 좋아짐.

박지훈 변호사 : 최근 모습 보면 잘나갈때 두산 보는거 같음.

강산 기자 : 볼끝 움직임과 투심이 좋아진 박정수 선수. 이제 외모에 실력까지 장착한 듯.

오효주 : 우승팀 소속원이 되었다는 심리적 부분이 있는지?

안치용 : 그건 주전급 선수들이나 가능.

강산 기자 : 우승 DNA를 장착하면서 자신감이 붙은 김세현 선수. 자주 이기는 맛을 선수들이 알아가야 실력이 향상.

박지훈 변호사 : 4승 4패 하고 있을때도 선수단에 초조해하는 느낌은 보이지 않았음. 지난 시즌 우승 프리미엄이 작용하고 있는 듯.

약점이었던 불펜도 해결되고 있는 느낌.

안치용 : 불안요소는 김기태 감독. 부상 미리 방지하고자 베테랑 선수에게 적절한 휴식부여. 그때 나머지 선수들이 얼마만큼 경기력으로
성과내느냐가 중요.

박지훈 변호사 : 휴식 많이 주는 것이 좋은지 계속 출장 시키는 것이 좋은지?

안치용 : 무조건 결과론임. 스토리 만들고 결과 기다리는 것은 짜맞추기에 불과.

강산 기자 : 불펜 불안 요소를 젊은 선수들 성공 체험으로 희석시키는 중. 지난해 위기 관리 능력도 보여줌. 현시점 KIA 우승 의심하지 않음.

박지훈 변호사 : 이범호 선수 4주간 공백이 생기는데 3루수 자리를 백업 선수들이 잘 채워줄 수 있느냐가 중요.

오효주 : 2연패 화두는 부상관리인듯.

강산 기자 : 2013시즌 되풀이해서는 안됨. 초반 잘하다가 부상자 쏟아져 나오면서 플러스요인이 사라져버린 2013시즌.

지금 전력 유지하면서 위기 관리 능력 발휘한다면 문제 없이 우승할 수 있을 것

오효주 : 계속되는 KBO 리그

안치용 : 자나깨나 부상 조심. 부상 당한 선수 다시 한번 돌아보자.

박지훈 변호사 : 이대로라면 이변(부상)이 없다면 KIA 우승인 듯.

4. 엔딩

오효주 : 계속되는 KBO 리그 저희와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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