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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지하철 역에서 ㅋㅋㅋ
게시물ID : humorstory_4446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노노키
추천 : 3
조회수 : 142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3/20 22:4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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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오늘 한 1시 10분정도에 친구랑 어딜 갈려고 역에 딱 들어갔는데 지폐 교환권 아래쪽에 3000원이 딱 있던거임 그래서 얼른 줍고 친구가 1000원만 달래서 줬음.
 그다음 친구가 t머니 충전을 4000원 한다음 출발을 했는데 걔가 환승이여가지고 그냥 들아가졌는데 잔액이 240원이라는 거임 4240원이아니고.
 뭔가 찜찜하긴해도 그냥 갔는데 돈이 부족하다는거임 그래서 대충 충전하고 다시 돌아와서 역무원한테 물어봄.
 그랬더니 교통카드 충전기 좀보더니 충전내역이 아예 없다는거임
 그러다가 그냥 뭐 경찰허가 있어야 된다했는데 그냥 cctv 보자고 했음 그 cctv가 충전기2개랑 지폐 교환기 딱 비추고있어서 3000원 주운 이력이 있는 나는 뭔가 불안하기 시작함 ㅋㅋ 
 그러다가 내가 딱달려가서 딱줍고 기뻐하는 장면이랑 1000원 주고 하이파이브 하는 장면이 있어가지고 ㅋㅋㅋ 역무원 아저씨는 충전기에만 집중해서 그냥 다행이 넘어가고 
 그다음은 충전 영상이였음. 
걔가 4000원충전을 하고 가는데 뭔가 않되가지고 뒤에서 4000원이 지이잉 나오는 거임... 그걸못보고 그냥간거였음. 
 그래서 영상더보다가 형님 3명이 와서 4000원보고 기뻐하고 나눠 가졌음ㅋㅋㅋㅋ
 역무원이 신고할거냐고 해서 우리가 주운 3000원도 있고 큰금액이 아니라 그냥 넘어감.

-끝- 
출처 나와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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