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일요일에 소개팅을 했었습니다. 마음도 너무 잘맞고 취미도 비슷하고 이야기도 잘통해서 

그날 집에서도 계속 이야기하고 소개팅한 다음날부터 늦은밤에 1시간씩 전화하고 있어요. 분위기는 정말 좋답니다

저도 그분을 좋아하고 상대분도 제게 깊은 호감이 있는것 같아요. 그래서 애프터까지 잡았어요.

제가 고민하는건 이겁니다. 정말 이야기도 잘 통하고 가까워지기도 했고 서로에 대한 마음이 충분한데

정식으로 고백을 할 타이밍이 지금은 이르지 않나요? 어느정도 시간을 둬야하는건 아닌지, 지금 이시점은

너무 이르지 않나라는 생각이 강하게 드네요. 

마음도 너무 잘맞고 지금 분위기도 좋아서 놓치고 싶지 않은데 너무 성급하지 않을까요? 

고민이 깊어집니다. 오유분들의 답을 기다립니당

아. 그분은 동갑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