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게임하고 다니는대
평소에 기분 안좋게 보고있었어요
안좋은 추억땜에;
한번은 제가 시험 일주일 앞두고 공부가 너무 안되고 혼자 초조해서
여자친구한테 한번 보자고 했더니
오늘 친구랑 약속있다고 안된다고
피방가는거 방해하고 싶냐고 하더니
썡까고 피방으로 가버리네요
선약이 있더라도 이런식으로 기분나쁘게 해놓고 피방가서 공부는 공부대로 안되고.. 그떄 감정 최악이었음..
암튼 여러 나쁜기억때문에 피방다니는거 싫어해요 머 이주에 한번 고향 올라가서 친구들만나서
피방가서 노는거라 별 터치 안하려 했지만 점점 그냥 보기가 싫어지네요
남자들이랑 피방서 하루종일 지내는대 누가 좋아하겠어요 일이주에 한번이라도;ㅜ
근대 어제부터 또시작;
남자애랑 둘이서 피방가더니(저랑 여친 소개시켜준 남자애,저도 같이 아는애임)
몇시간동안 겜하다가 친구또 와서 거의 7시간동안 겜만하고
저도 아는 남자애라 불안하고 그런건 없는대
그냥 먼가 기분이 찝찝해여
주말에 그쪽만 가면 동네 친구가 걔말고 없다고 피방다니면서 노니깐요,,
이렇게 놀다가 고스톱치러 간다고 한강에
고스톱치면서 제가 언제 집에가? 이렇게
물었더니 열두시쯤 간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믿고 잠에 들었는대
안 좋은 꿈을 꾸다 일어났는대 새벽 3시반 이였네요
집 들어왔다는 연락도 없고해서
잠도 안오고 하는대 페북봤더니
새벽3시까지 한강서 논거 올라가져 있더라구요
여친이 올린게 아니라 태그 걸린걸로
것도 남자애랑 둘이서 찍힌사진으로요; 다른한명이 찍어줘서 올라간듯
물론 의심하는거도 아니고 불안한 감정도 없어요 잘아는애고
둘사이도 잘알기 떄문에요
근대 먼가 남자친구로서 상당히 불쾌했네요;
새벽에 한강서 둘이 찍힌 사진올라가니
다음날 제가 막 머라 했더니
연락도 한통없고 열두시 까지 들어간다고 하고 새벽3시되서야 들어가고
이런식으로
그랬더니 첨엔 미안하다고 하더니
내주말인대 맘대로도 못노냐고;
남자애한테 왜 의심하냐고 질투도 왜 하냐고;
이러면 암것도 못한다고 이러더라구요
근대 제가 적당히 놀고 연락 좀 잘되고 했음 싫은티도 안냈겠죠
근대 적반하장식으로 나오니깐
제가 너무 머라했나 생각들기도 하고
또 그러기엔 너무 화나고
페북사진에 남자애랑 피방 다니면서 종일있고 중간에 여자애 한명 끼긴했지만 늦어도 연락한통 없고
하아 이거 가지고 꼬투리 잡은 제가 잘못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