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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ㅡ'깔창 생리대'는 없다…이재명 "女청소년, 보편복지로 책임"
게시물ID : sisa_11906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핑거포스
추천 : 3
조회수 : 42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2/02/02 14:55:41

https://m.news.nate.com/view/20220202n05602

'깔창 생리대'는 부끄러운 우리 사회의 모습이었습니다. 모든 여성 청소년들에게 '보편 복지'로 책임을 다하고자 합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일 성남시와 경기도에서 시행했던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 정책을 전국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이같은 내용의 '명확행(이재명의 확실한 행복)' 정책을 소개했다. 이 후보는 "성남시장 시절 생리대 살 돈이 없어 신문지나 휴지를 구겨 쓰고 신발 깔창까지 썼다는 딱한 사연을 보고 참 먹먹했다"며 "성남시장으로 주어진 권한을 가지고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부터 생리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또 "경기도에서는 지난해 7월부터 만 11~18세의 모든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용품 구입비용을 지역화폐로 지원하는 '보편복지'로 한 걸음 더 나아갔다"며 "2022년 기준으로 18개 시·군이 사업에 동참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서관, 문화복지시설 등 경기도 내 공공시설 225곳에 '도민을 위한 공공 생리대'를 비치했다고 이 후보는 설명했다. 경기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공 생리대 지도'도 공개했다.


이 후보는 "보편 지원의 원칙을 세운 것은 어려운 환경임에도 요건에 적합하지 않거나 제도가 있다는 사실을 몰라서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함"이었다며 "다행히 청소년 복지법 개정으로 모든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용품을 지원할 법적 근거는 마련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국가는 국민의 건강권을 보장할 의무가 있으며 건강권은 어디에 사는지 또 어떤 가정에서 태어났는지와 무관하게 지켜져야 할 기본권"이라며 "당연한 것이 당연하게 보장되는 사회로 한 걸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https://m.news.nate.com/view/20220202n05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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