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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하나 박살 나는거 한 순간이네요.
게시물ID : sisa_6953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kdrjsdl
추천 : 3
조회수 : 24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3/21 02:12:17
그 동안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했던 모든 것들을 더민주 당원, 지지자들이 좋아서 가만히 있었던 것으로 생각하나 보네요. 선거가 코 앞이라 지도부 흔들면 더 안 좋아질까봐 그냥 조용히 있었던거지. 

더민주에서 자기 오기 싫은거 억지로 모셔온거라고 생각하나요? 안철수, 김한길, 지 옆에 있는 박영선이 흔들어대서 어쩔 수 없이 대안으로 데려온 거 모르나요? 어쩜 이리 당원, 지지자를 개무시 할 수 있는지...

필리버스터 중단, 컷오프 잡음...이런 것들은 어쨌든 내부적으로 조정이 됐는데 비례대표 공천은 임계점 폭발이네요. 당이 아작나게 생겼어요. 이렇게 당 망가지면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배출한 정당이라고 훗날 이야기 할 수 있나요? 

해도 해도 정도껏 해야지. 전 대통령과 전 당 대표를 모욕하는 언사를 한 사람들을 비례 상위순번으로 꽂는게 무슨 짓입니까? 자기 모셔온 문재인 의원 얼굴에도 먹칠하는 거고 당을 우습게 아는거에요. 

비대위원장이 당무거부라니....그것도 이유가 자기 맘대로 안해줘서???? 듣도 보도 못한 이유네요. 이 사람을 모셔온 문재인 의원 입장 때문에 김종인을 흔들면 안되고 어떻게 든 같이 가서 총선 승리해야 한다는 논리는 더 이상 성립이 안됩니다. 

이대로 가는 건 총선 폭망이고 문재인 의원의 거취 문제가 당의 미래보다 앞선건 아니에요. 당을 협박하는 김종인을 중앙위에서는 절대 더 이상 용인해선 안됩니다. 설사 못 하겠다고 뛰쳐나가도 말이에요. 

당이 살아야 당의 다른 대권 주자들도 살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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