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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야권 과반의 희망이 보인다
게시물ID : sisa_6953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맨해턴
추천 : 17
조회수 : 971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6/03/21 06:27:29
우울한 아침이지만 기분 전환하시라고 글 올립니다.
저도 우울하지만 각 지역구는 버릴 수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울산은 지역구가 6개밖에 되지 않고 여권 강세 지역이라 무관심하지만, 현재 상황을 보면 역대 최고 성적을 기대할만 하다고 합니다.

이러한 전망은 깔끔한 진보후보 단일화, 시민사회 호소에 답한 더민주 울산시당의 야권연대 수용, 새누리당의 공천 잡음, 박근혜 정권 노동정책에 대한 분노 등에 따른 것입니다.

더민주 영입인사인 정찬모 전 교육위원을 위해 정의당이 출마를 포기한 것도 호재입니다.

또 문재인 대표의 절친인 무소속 송철호 후보의 존재도 한 몫 합니다.

노무현 문재인과 함께 부울경 인권변호사로 유명했던 그는 국회의원과 울산시장 선거에서 무려 7번이나 낙선한 바보입니다. 노무현 정부에서 국민고충처리위원장을 지내신 분입니다.

울산 승리를 기원합니다.
출처 http://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2192003&CMPT_CD=MSUB2_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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