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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은 새롭게 태어나야합니다
게시물ID : sisa_6954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로사사
추천 : 2
조회수 : 17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3/21 08:14:44
어떤분들이 보시기엔 유작가님이 말한 혁명적패배주의,,라고 볼 부분도 있습니다만은...
화투칠때 아싸리판이라고 해서 그냥 지면 됩니까 피박이라도 면하고 광하나라도 더 먹어야됩니다. 손해를최대한줄여야죠..
하지만 그게 반드시 국회의석일 필요는 없다... 가 제 생각입니다 이선거는 집니다. 과반내주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어쩌면 정말 불행한일이지만은
개헌저지선까지 속절없이 내줄수도 있습니다. 야권이 통합되지않는 현실과 수많은 여론조사들이 말해주고있죠...(그렇기에 의석이 중요하다라고 말하는 분들도 있으실거라 생각됩니다만...) 하지만 이 기회로 새롭게 태어나야한다... 생각합니다
김종인 대표가 보여준 독선과독단적 권력 그 바탕엔 공천권과 공천룰에관한 유권해석권에있습니다 총선을 앞둔지금 당내권력은 모두 김종인 대표에게 집중되어있죠... 그런데 이걸 누가줬나요?(문재인대표 비난하는것 아닙니다) 이런물음을 반복하다보면 결국은 그사람이 선하건 선하지않던 누군가에게 당내권한을 집중시키는것 또 그것을 아무런 민주적 절차없이 승계하거나 양도되는것이 얼마나 위험한일인지 이번 김종인대표의 행태로 알수있죠
결국 중요한건 시스템이고 민주적 절차입니다. 우리가 총선패배를 통해 얻어야하는것은
몇개의의석이아니라 이런 시스템의중요성에대해 깨닫는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는 이번 총선패배로 야권이 산산조각나기를 바랍니다 오유분들에겐 참 죄송스런 말이죠..
하지만 깨진 야권중 단 한세력이라도 시스템과 민주적 절차를 중히여기고 국민의 지지를 받고자하는 세력이 나온다면...
아낌없이 응원해주고싶습니다.(개인적으로는 남들이 친노패권이라고 말하는세력이 가장 이에가깝지않을까 생각됩니다..)
이른아침 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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