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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비례대표 진통, 운동권당으로 돌아가자는 얘긴가?
게시물ID : sisa_6954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늘은연애
추천 : 4
조회수 : 84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03/21 08:15:04
조선일보 - 사설.png


개돼지들에게 보내는 조선일보 논설주간의 한마디였습니다. 
조금 더 살펴볼까요?? 

1면 톱 기사 '김종인대표, 비례명단 바꾸면 사퇴' 
4면 '4년전 20번까지 장악한 운동권, 비례 당선권서 사라져'    
사설 '더민주 비례대표 진통, 운동권당으로 돌아가자는 얘긴가?'
인터넷 조선일보 톱기사 '김종인대표, 비례명단 바꾸면 사퇴' 

아니 조선일보가 언제부터 야당주간지가 됐죠?? 
온통 야당 얘기뿐이네요. 

그리고 김종인 쉴드치기 빠쁩니다. 4면에는 친절하게 김종인 비례 2번 셀프공천에 대한 
입장을 실어줍니다.
2번 논란 김종인 "뒷번호로 가는게 오히려 국민 속이는 꼼수"

더 중요한 건 기사 내용입니다.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1. 더민주는 김종인 대표를 중심으로 낡은운동권들을 배격하고 경제, 정책중심정당으로 혁신하고 있다. 
2. 하지만, 친노, 운동권 등 낡은 주류세력이 거세게 반발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3. 이들은 아직도 시대착오적인 '야당 정체성'에 집착하는 무리들이다. 

갑자기 왠 운동권 프레임??? 
여러분 운동권이세요??? 
저는 운동은 숨쉬기운동 밖에 안합니다... (죄송합니다..ㅠㅠ)
절차의 정당성, 과정의 민주화를 요구하는 거 아닙니까?? 친노, 친문이라도 민주적절차가 아니면 no라는 겁니다. 

뭐죠? 조선일보가 김종인을 이렇게까지 쉴드칠 수 있나요?
오늘 1면 톱, 4면전체, 사설....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해서 김종인을 감싸줍니다. 

이런 말이 있죠. 적의 적은 나의 친구다. 
김종인은 우리의 친구가 아닌게 확실하네요 이제. 

저도 그동안 참을만큼 참았습니다. 더이상 김종인 믿자...는 글은 다신 보고 싶지 않습니다. 
조선일보가 사랑하는 야당대표.... 그것도 선거 한달전에.... 

상황이 심각합니다. 
유시민작가님이 몇번이나 경고했었잖아요. 

야권지지자들이 벌뗴처럼 들고 일어나 싸워야 합니다. 더 늦으면 손을 못 씁니다... 

김종인 사퇴. 

이 외에는 해결책은 없습니다. 


p.s 조선일보 제가 구독하는 건 아니고... 부친님이.... 제가 지금 본가에 와 있어서..... 항상 짜증났는데 
이렇게 써먹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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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C_1592 (2).JPG
DSC_1593 (1).JPG
조선일보 - 사설.png
조선일보 - 운동권.png
조선일보 - 홈피.png


출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3/21/2016032100266.html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3/20/201603200188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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