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은 '경제통'이지 '선거통'이 아니에요. 즉, 이 사람은 '경제전문가'지, '선거전략가'가 아니라 이 소리입니다. 그냥 자기 분야인 경제파트에서 유권자들이 솔깃할만한 공약같은 것만 내질러주면 되는 존재입니다. 여야권 가리지 않고구르다보니까 인맥도 상당하고, 시야가 넓은 것도 있겠지만 딱 거기까지. 그냥 잘 드는 사시미 칼이라고 생각해야지, 이 사람이 주체가 되어서 선거를 치르면 이긴다(적어도 개헌저지선은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 위험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가만 보면 김종인이 수장으로 있으면서 내 놓는 선거 전략전술이 뭐라도 되는 것처럼 취급하시는 분들 계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