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누구의 탓을 하기 전에 국민 앞에 사과를 한다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 그 사과가 국민들의 기대치 이상으로 무척 빠르다는 것입니다. 

솔직히 대선을 앞두고 잘못은 감추고 속이고 싶은게 인간의 심리인데...(아니면 국찜 토왜의 기본적인 덕목) 아차 실수한게 있으면 겸허히 받아들이고 사과한다는게 지금 상황에서 쉽지는 않았을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빠른 사과는 오히려 그 사람의 진면목을 볼수 있게 합니다. "아 저 사람은 그래도 인정할줄 아는구나" 평생 극우수꼴인 제 주변 지인들도 "이후보가 사과 하나는 빨라..진정성도 있고" 라며 인정할건 인정하더이다. 어찌보면 긍정적으로 작용할수도 있으니 앞으로도 힘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