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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퇴양난이군요.
게시물ID : sisa_6955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에혀에효
추천 : 2
조회수 : 32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3/21 11:12:22
3월의 김종인대표 행보를 보면
 
크게 필리버스터중단/국민의당 연대 제안/친노로 불린 세력 컷 오프/비례대표
 
정도로 볼수있습니다.
 
잘 나가던 김종인 대표가 이렇게 나락으로 급격히 떨어진것은 온라인에서 활발한 진보진영인데 SNS의 무시, 모두가 아니라 말하는데 진행하는 마이웨이적 성향, 운동권에 대한 철저한 혐오(비례대표 명단에서도 당선권엔 민주화 세력은 없습니다.)라 생각합니다.
 
몇일전 관훈클럽 토론에서 연대에 대한 입장도 국민의당과 연대 하고싶으나 안철수대표가 강력히 반대해 할 수가 없고, 정의당은 당 정체성이 달라 연대 할 수 없다 밝혔습니다. 정의당이 자력 당선권은 힘들지만 더민주의 헛발질에 대안으로 지지율이 슬금슬금 오르고 있는 이때, 5%정도의 득표정도로 고추가루 뿌리는 정도는 충분히 할수 있는데 말이죠. 이러한 연대 불가에는 사표 방지론으로 자연스레 2번으로 표가 몰릴 것이라 예측하기 때문입니다.
 
이때에 대안은 가장 먼저 생각할 수 있는것은 김종인 사퇴 이후 새 지도부를 꾸려 선거를 치루는 것입니다. 가장 감정적이고 과격한 방법이지만 이제 20여일 남은 상태에서 대안없이 그저 망하는 수 밖에 없을겁니다. 물론 훗날을 도모한다는 명분은 있지만 그 명분을 위해 가기엔 실이 너무 큽니다.
 
두번째 대안은 김종인이 고집을 꺽고 최소한 정의당과의 연대를 하고, 독단에 대한 반성 후 당을 추스르며 2번 표에 대한 호소를 하는것입니다. 하지만 고집강하고 독선적인면이 있는, 그리고 운동권에 대한 혐오가 있는 김대표가 가장 하지 않을 행보라 생각됩니다.
 
구원투수 특급 소방수 역할을 기대하고 경제민주화로 대변되는 박근혜정부의 경제 공략의 이론적 배경이었다가 팽당했다는 동정론등 화려하게 등장했으나 3월 내 동안 수차례 헛발질로 당의 혼란만 가중시키고, 심지어 당무거부까지 하고 있는 김종인.. 계륵같은 존재가 되었네요.
 
누가 더 잘 하나의 선거가 아닌 누가 더 삽질을 덜 하냐의 선거로 바뀐 선거입니다.
 
개인적인 입장은 이번에 비례는 정의당 주고 싶은데 지역구를 2번을 줘야할지 고민되는 선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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